2018w43_온통 가을로 둘러싸여 예배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기도 듣기

은혜의 하나님,
가을이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산을 넘고 가로수를 적시고 앞마당까지 물들였습니다. 저희는 온통 가을로 둘러싸여 주님의 섭리를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가을이 지나가고 있지만, 태풍이 큰 위력이 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 ‘위투’로 인해서 사이판이 큰 피해를 입었고, 우리나라 관광객 1,800명도 고립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태풍이 아직까지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유래 없는 이상 고온이 태풍에 힘을 보태주었기 때문입니다. 시계 부품처럼 정교한 세상이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자연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겸손함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어리석음은 인간의 지혜보다 우월하고, 하나님 만드신 자연은 인간의 과학보다 아름답습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기 원합니다.

경배와찬양 : 493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사랑의 하나님,
이제 세상은 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깁니다. 그로 인해 자기 유익을 위해 갈등하고,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분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돈보다 가치있는 것을 추구하고 금보다 소중한 것을 소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최근 일어난 흉악 범죄로 인해서 국민들의 마음이 불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저희가 두려워하지 않고 냉철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답을 찾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인터넷을 통해서 가짜 뉴스, 거짓 소문, 허위 정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사실을 알기 전에 결론을 내리지 않는 절제를 주시옵소서. 감정에 휘둘려서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는 명철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이제 예배 장소를 평택 뉴코아에서 두란노 교회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저희 선택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두 교회가 겸손하게 연합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교회의 주인이시니 주님 뜻대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283 마음이 상한 자를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42_단풍은 하나님의 편지같습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섭리의 하나님,
소리없이 단풍이 산과 들을 물들이고 도시로 내려와 거리의 가로수마저 물들이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뀐다고 알려주는 하나님의 편지같습니다. 가을 편지같은 단풍을 보며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잠자리를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들판을 날아다니던 고추 잠자리, 된장 잠자리, 밀 잠자리, 장수 잠자리가 그립습니다. 잘못하면 나중엔 잠자리가 사라질지 모릅니다. 옛날에 있었던 곤충으로만 기억될 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아름다운 자연을 저희에게 주셨지만, 저희는 자연을 보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세 먼지, 미세 플라스틱, 오존층 파괴, 이상 기온으로 땅, 공기, 바다를 오염시켰습니다. 하나님이 빌려주신 자연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과학의 발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 자연을 파괴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막아 주시옵소서.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양심을 버리는 잘못을 범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어리석음은 인간의 지혜보다 우월하고, 하나님 만드신 자연은 인간의 과학보다 아름답습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기 원합니다.

경배와찬양 : 462 하늘을 나는 새도

사랑의 하나님,
이제 세상은 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깁니다. 그로 인해 자기 유익을 위해 갈등하고,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분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돈보다 가치있는 것을 추구하고 금보다 소중한 것을 소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주에는 맘 카페를 통해서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고 그로 인해 상처받아 삶을 마감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말이 칼보다 날카롭고, 마음의 상처가 몸의 상처보다 아픈 시대입니다. 말을 조심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기 않기 위해 조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터넷을 통해서 가짜 뉴스, 거짓 소문, 허위 정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사실을 알기 전에 결론을 내리지 않는 절제를 주시옵소서. 감정에 휘둘려서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는 온유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이제 예배 장소를 평택 뉴코아에서 두란노 교회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저희 선택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두 교회가 겸손하게 연합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교회의 주인이시니 주님 뜻대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185 하늘 위에 주님 밖에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41_파란 하늘을 보며 예배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기도 듣기

섭리의 하나님,
물감을 풀은 것처럼 하늘이 파랗습니다. 행복을 꿈꾸던 고향의 하늘입니다. 하늘은 예전과 다르지 않지만, 저희는 점점 자라서 나이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변함없이 순수하게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요즘은 사회와 기업이 모두 일과 쉼의 균형을 강조합니다. 쉬지 않고 일만 해서는 발전할 수도 없고, 행복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수 천년 전에 주님께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셔서 가르치신 진리를 이제야 깨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은 일과 쉼의 균형 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리려는 의도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쉼의 중요함을 깨달은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중요성도 깨닫게 하여 주시옵서.

은혜의 하나님,
저희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반 만년의 세월을 이어왔다고 내세우지만 가난을 극복하지 못했던 이 민족, 독립을 유지했다고 자랑하지만 외국의 침공에 수 없이 시달린 이 민족. 기독교를 받아들여 이제야 번영을 누리게 되었지만 급격하게 타락하고 있는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구약 시대에 남유다를 향해 한 사람의 의인을 찾는다고 말씀하셨던 주님, 이 시대에도 동일한 말씀을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 나라 이 민족에서 한 명의 의인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462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제 사회는 돈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합의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자기 이익을 위해 갈등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 안정, 빈부 격차 해소, 청년 실업 완화, 노인 빈곤 해결 등이 그렇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인터넷 댓글을 통해서 악성 비난이 발생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비난과 소문이 근절되도록 인터넷 문화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또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상처가 있다면 치료해 주시옵소서.

저희가 자기 생각을 확실하게 갖되, 다른 사람의 생각도 존중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편견을 버리고 사실을 보고 판단하는 냉철함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한 이들에게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185 하늘 위에 주님 밖에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40_단풍이 시작된 시절에 예배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기도문 듣기

섭리의 하나님,
늦은 태풍이 몰고 온 가을비가 시월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비가 그치면 북쪽에서 시작된 단풍이 산을 더 붉게 물들여 갈 것입니다. 단풍이 시작된 시절에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며 바라 본 벼가 유난히 노랬습니다. 그것은 백 년만에 찾아 온 더위를 이겨낸 기쁨처럼 보였습니다. 특별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그리스도인에게 벼들의 인내를 내려 주시옵소서. 동일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홍수가 나면, 오염된 물은 많으나 맑은 물은 적어져 고통한다고 들었습니다. 정보로 홍수 난 이 시대에 동일한 고통이 저희에게 있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순전한 가르침을 발견하고 분별하고 확신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리한 지성과 거룩한 겸손, 확신에 찬 능력으로 제자들을 이끄셨던 예수 그리스도처럼,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저희를 채우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영이 저희를 진리와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경배와찬양 : 417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사랑의 하나님,
뒤늦은 가을 태풍으로 인해 피해 입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농작물이 떨어져 추수하지 못한 농부, 비와 바람으로 집이 파손된 사람, 배수구가 막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 등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손길을 보내주시옵소서.

자영업자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경기가 침체되고 경쟁이 심화되어 어려움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여 전반적인 매출이 늘어나게 하시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돌파구를 찾게 하시옵소서. 더불어 부분별한 출점을 자제하여 서로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인터넷 비난 댓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왕따가 청소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옵소서. 가해 학생들에게는 자기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 공감 능력을 넣어주시고, 내면에 잠들어 있는 선한 양심을 일깨워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한 이들에게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229 내 감은 눈 안에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39_익어가는 곡식을 보며 감사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기도문 듣기

사랑의 하나님,
추석 지난 들판은 어느새 누렇게 변했고, 티 없는 하늘은 파랗게 높아졌습니다. 익어가는 곡식의 향그런 냄새가 아침 공기에 스며 있습니다. 가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 아래서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을 통독하는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경을 통독하면서 저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또한 가을은 기도의 계절입니다. 이른 아침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장소를 정해서 홀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픈 마음과 상처 입은 감정을 주님께 아뢰고 치유받는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맞이하는 계절, 가을에 말씀과 기도로 저희 영혼이 배부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불어 저희 가정과 직장, 그리고 이 나라에도 동일한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417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사랑의 하나님,
명절을 지나고 일상에 복귀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부분 학교가 중간 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학생에게 지혜를 주시고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옵소서.

업무에 복귀하는 직장인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이 보람과 만족을 주는 장소가 되게 하시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감정을 보호해 주시옵소서.

자영업자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경기가 침체되고 경쟁이 심화되어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가 경제가 성장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셔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과학이 발전해도 저희 내면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습니다. 또 생활이 편리해져도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저희를 힘들게 합니다. 이것은 저희가 영혼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저희 영혼을 채워 주시고, 하나님 사랑으로 다른 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은혜 주시옵소서. 저희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한 이들에게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229 내 감은 눈 안에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38_감처럼 인정이 익어가게 하소서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기도문 듣기

은혜의 하나님,
민족의 전통 명절인 추석이 가깝습니다. 보름에 다다가면 둥글게 채워지는 달처럼 고향을 그리는 저희들 마음도 점점 차오릅니다. 추석을 앞에 두고 영원한 고향을 그리워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추석에는, 감나무 위에 감이 익듯이 집집마다 인정도 익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카롭던 감정이 누그러지고 삭막했던 마음이 푸근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헤어졌던 가족이 만나게 하시고 서먹했던 사이가 좋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향 하늘의 정다운 달빛처럼 부모와 자녀가 화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멀어졌던 친척, 친구들이 다시 화기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투던 이웃들이 불신을 끝내고 화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창 밖으로 웃음소리 흘러나오는 명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늘 언제나 저희를 돌봐주셨듯이 가족과 자녀, 친척과 친구, 이웃과 이 민족을 돌봐주시옵소서. 저희는 거짓되어도 주님은 신실하십니다. 저희들의 기도로 인하여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주 날개 그늘 아래

사랑의 하나님,
홀로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긴급한 업무로 일하는 직장인, 목표로 하는 시험을 준비하는 젊은이, 제 나름의 사정으로 외롭게 지내는 사람, 비상 상황을 대비하는 경찰과, 소방관, 방송인, 기자들을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시옵소서.

먼 길을 오가는 사람을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통 사고가 나지 않게 지켜주시고, 교통 체증으로 피곤하지 않도록 돌봐주시옵소서. 음식으로 인해 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며 모든 곳에서 화평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섭리해 주시옵소서.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하여도 저희 내면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습니다. 영혼을 가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바라옵기는 한가위 동안에도 영혼의 양식을 넘치도록 내려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명절 매출이 크게 높아져서 수고한 이들에게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85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2018w36_주님의 은혜가 구름처럼 가깝습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기도문 듣기

섭리의 하나님,
무더위가 힘을 잃고 지나가는 바람에는 시원한 공기가 담겨 있습니다. 9월은 나무들 사이로 난 오솔길처럼 저희를 여름에서 가을로 인도합니다. 이 아침 주님의 신비함을 묵상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태풍과 폭우가 지나간 뒤의 세상은 무척 깨끗합니다. 하늘은 주님의 거룩하심처럼 높고, 구름은 주님의 은혜처럼 가깝습니다. 이러한 자연을 보며 주님의 거룩하심과 풍성한 은혜를 기억하오니 태풍같은 시련 속에서 태연하게 하시고, 폭우같은 근심 속에서 안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논과 밭, 과수원에 있는 곡식과 과일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들의 마음을 헤아리사 그것들이 중간에 떨어지지 않게 보호해 주시고, 속이 꽉찬 곡식과 과일로 자라도록 끝까지 햇볕을 비춰 주시옵소서.

곡식과 과일은 다음 세대에 씨앗을 남기기 위해서 목마름을 참고 땡볕을 견디었습니다. 저희도 인내함으로 믿음의 씨앗을 남기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계절을 주관하고 인생을 섭리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변화하는 세상에 살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물질만능 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물질보다 소중한 그리스도를 신뢰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채워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주의 길을 주여 내게 가르치소서

자녀를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자녀들이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지혜로우며, 능력 있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불어 그들이 사랑이 많은 자가 되게 하시되 사랑할 시기와 대상을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을 함께 주시옵소서.

용감한 자들이 되게 하시되 거만하지 않게 하시고, 거절을 해야 할 상황에서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생각이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도록 생각에 유연함을 주시고 유머를 아는 자가 되어 두려운 순간에도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85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34_변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섭리의 하나님,
8월이 하순에 접어들며 맹렬한 무더위도 기세가 꺾였습니다. 백년 만에 찾아온 뜨거운 여름의 끝을 봅니다. 멀어진 여름만큼 높아진 하늘을 보며 주님을 예배하러 왔습니다.

태풍 ‘솔릭’이 피해 없이 이땅을 지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졸였던 가슴을 펴며 안도하고 기뻐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터널을 지나는 것처럼 길었던 여름이 뒤돌아 보니 짧게 느껴집니다. 참기 힘들던 무더위가 견디고 나니 인내심을 길러준 스승이었습니다. 주어진 모든 상황에서 주님의 섭리를 신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변하는 것처럼 주님은 우리 인생의 계절과 날씨를 섭리하십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결실하는 가을이 찾아옵니다. 저희 인생도 여름이 지나면 결실할 가을이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새로운 일을 맞이할 때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피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변화를 주도하시는 주님을 늘 신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주의 길을 주여 내게 가르치소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정체된 북한 문제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남북한과 미국 , 중국이 연내에 종전 선언을 하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계 당국 관련자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 화해와 이해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자신의 신념을 내세우되 다른 사람의 신념 또한 존중는 예의를 갖추게 하시고, 자기 주장을 내세우되 오기와 억지가 아니라 근거를 제시하여 설득하는 수고를 감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제 안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어느새 우리 사회는 돈이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빈부 격차를 줄이고, 청년 실업, 조기 은퇴, 노인 빈곤 등의 문제도 지혜롭게 해결하는 사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295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32_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도 감사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섭리의 하나님,
지난 주는 더위가 정점에 이른 듯했습니다. 하지만, 정점을 지났기게 폭군같은 여름의 기세도 이제 한풀 꺽일 것입니다. 변화를 주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주님, 여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계절이 가기 전에 감사드리기 원합니다. 왜 이렇게 뜨거운 여름이 필요한지 이유를 모두 알 수 없지만, 저희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합니다. 
 
여름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날 때마다 동일한 감사를 드리기 원합니다. 언제나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하오니 주님을 더 깊이 알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열대야로 인해서 잠 못자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충분히 휴식하지 못하고 일터로 나아가오니 피로로 인해서 사고가 나지 않게 보호해 주시고, 몸이 약한 사람들과 회복 중인 사람들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운전, 택배, 우편, 배달에 종사하는 분들과 외부에서 작업하는 인부들이 안전 수칙 대로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시옵소서. 전국민이 폭염 속에서도 서로를 돕고 배려하여 큰 사고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시옵소서. 
 
저희는 세상은 잠시 있다 사라지고, 하나님 나라만이 영원할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열심히 살되 이곳에서 영원히 살 것같이 집착하지 않게 하시고, 그 이후에 살게 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주 날개 그늘 아래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정체된 남북 관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남북한과 미국 , 중국이 연내에 종전 선언을 하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계 당국 관련자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 화해와 이해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자신의 신념을 내세우되 다른 사람의 신념 또한 존중는 예의를 갖추게 하시고, 자기 주장을 내세우되 오기와 억지가 아니라 근거를 제시하여 설득하는 수고를 감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하는 지혜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저희는 낙태와 동성애가 단지 생각이 다른 문제가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과 양심의 소리에 따라 틀린 것임을 선언합니다. 교회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반대를 외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옵소서.
 
경제 안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해서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사업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경제 관료과 해당 부서가 속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적절한 지원과 보상,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세상 흔들리고 
 

2018.08.05_[교리] 십자가의 도 2

# 본문

고린도전서 1:18~24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 설교 듣기

# 핵심 구절

(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한줄 요약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을 한마디로 십자가의 도라도 불렀습니다. 거기에는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 개요
교리에 관한 설교를 다시 시작합니다. 예수님에 관한 교리 다른 말로는 기독론에 관해서 설교하기 전에 십자가에 관해서 설교합니다. 십자가 교리는 기독교를 기독교 되게하는 복음의 핵심입니다. 십자가의 교리를 바르게 알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해해야 겠습니다.

## 0. 선택의 어려움, 필터가 필요

우리나라에는 ‘돌잡이’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돌이 된 아이 앞에 쌀, 돈, 활, 붓, 실을 놔두고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장래를 점치는 풍습입니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성경을 놓아서 선택 범위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사람이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된다는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미신적인 풍습이라서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우리 인생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선택한 결과라는 사실을 잘 알려줍니다. 조안 롤링은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선택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선택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선택과 관련해서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겨났습니다. 선택 장애입니다. 무언가를 선택하기가 힘들어졌다는 말입니다.

쇼핑을 하려고 해도 쇼핑몰이 매우 많고, 뉴스를 보려고 해도 인터넷에 가짜 뉴스가 넘칩니다. 정보가 지나치게 많아도 선택하기가 힘듭니다.홈쇼핑에 대해서 다시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여성들이 홈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것 같은데 홈쇼핑은 어느 정도 선별을 해서 파는 것이라 그런지 대체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것 같더군요. 전에는 아내가 홈쇼핑으로 무언가를 사는 걸 싫어했는데 요새는 오히려 이게 시간 절약인 것 같습니다.

신앙적으로도 비슷한 선택 장애가 생겼습니다. 교회는 말할 것도 없고, 기독교 방송, 홈페이지, 유튜브 등으로 설교와 성경 공부가 차고 넘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바른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기준을 두어서 선택의 범위를 줄여야 합니다. 정수기에 필터를 설치해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것처럼 말입니다. 필터를 통과한 물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필터를 통과하지 못한 물은 선택 사항에 포함시키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초강력 필터를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통과한 기독교는 깨끗한 기독교이고 통과하지 못한 기독교는 오염된 기독교라고 보면 됩니다. 십자가를 통과한 기독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십자가라는 필터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특히 십자가라는 필터를 통해서 하나님이 걸러내려고 하셨던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기적의 필터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걸러내려고 하셨던 첫번째 요소는 능력만을 추구하는 마음입니다.

> (고전 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유대인이 표적을 구했다는 말은 기적을 구했다는 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적을 구하는게 왜 잘못입니까?”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기적을 추구하는 마음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기적만을 추구하는 마음이 잘못된 것입니다.

사람이 종교를 찾는 이유가 기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기적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사람들이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말씀드렸듯이 예수님은 능력만을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베푸시고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기적을 일으키신 것도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기적은 수단이고 부수적이었습니다. 목적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실 것인지 알리는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금식하면 일이 형통하고 문제가 해결된다는 가르침은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사람들이 일이 형통하고 문제가 해결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기적만을 바라보면 일상이 무너집니다.

> 송나라에 한 농부가 있었다. 하루는 밭을 가는데 토끼 한 마리가 달려가더니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머리를 들이받고 목이 부러져 죽었다. 대박이 난 농부는 그 때부터 농사는 접어둔 채 하루종일 나무 밑둥만을 바라보며 토끼가 와서 부딪혀 죽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농부는 그 후 한마리의 토끼도 얻지 못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밭에 가 보았지만 이미 잡초가 우거져 있었고 결국 농부는 일년 농사를 망쳤고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수주대토라는 고사성어의 유래입니다.

저는 기적 같은 기도 응답을 몇 번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도 응답이 기도를 열심히 해서 일어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기적 같은 기도 응답이 인생을 바꾸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앙 명언이 있습니다.

> 내가 기도할 때 우연이 일어났다. 하지만, 기도하지 않을 때 우연조차 일어나지 않았다.

하나님은 기적을 바라는 마음이 역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우연으로 가장하여 기적을 주십니다. 우연을 지나치게 기대하면 오히려 우연이 없느니만 못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기적을 믿어야 하지만 기적만을 바라서는 안되고, 기도와 금식이 필요하지만 기도와 금식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나치게 기적을 기대하고 바라보고 추구하는 사람들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겉보기에 좋아보이지만 신앙에 큰 해를 끼칩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저는 이 명언이 그리스도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돕는자를 하나님은 도우십니다. 한 가지 말만 추가하면 완전합니다.

> 하나님은 의를 위해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고 말입니다.

## 2. 지혜의 필터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걸러내려고 하셨던 두번째 요소는 지혜만을 추구하는 마음입니다.

(고전 1: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 (고전 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사람을 파악할 때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질문을 해 보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용어의 정의를 묻는 것입니다. “목사에게 목사는 뭐하는 사람입니까? 기독교인에게 기독교가 무슨 종교입니까?”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평소 생각이 깊지 않고 기본기가 없다면 뻔한 답변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관점에서 용어를 재정의하고 거기에 맞는 통찰을 보여줘야 실력자라 할 수 있습니다. 딱히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사유의 깊이를 측정하기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014년에 출간되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책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입니다. 정의가 무엇이냐는 간단한 질문을 심도있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일수록 대답하기 어렵기 때문에 생각이 깊은 사람을 구분하기 좋습니다.

위의 방법을 활용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혜’란 무엇일까요? 돈을 잘 벌게 하는 것, 성공하게 하는 것, 어려움을 피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까요? 용어는 달라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혜 다시 말해서 인간적인 지혜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인간적인 지혜는 이 세상을 잘 먹고 잘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데 그칠 뿐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 이후까지 생각을 넓히면 인간적인 지혜는 오히려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아프리카에서 전 생애를 선교사역으로 보내고 귀국하는 선교사가 있었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아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어 고국인 미국으로 배를 타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아프리카에서 사냥을 갔다가 오는 미국의 대통령과 한 배를 타고 같은 샌프란시스코 항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배에서 내리자 군악대의 예포 소리가 울려 퍼지고 붉은 카펫이 깔렸으며, 환영하는 나팔 소리가 울렸다. 대통령이 먼저 항만을 빠져 나간 후에 맨 나중에 한평생 아프리카에서 고독과 싸우며 복음을 선포한 노 선교사가 배에서 내렸으나 그때 그를 마중 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군악대의 나팔 소리도, 예포 소리도, 주단도 펴지지 않았다. 그는 쓸쓸하고 고독한 모습으로 빠져 나오면서 이렇게 불평을 털어놓았다. “하나님 사냥을 갔다가 돌아오는 대통령은 그렇게 열열하게 환영을 받는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평생을 바치고 늙은 몸으로 고향에 돌아오는 모습이 이토록 초라하고 고독해야 합니까?”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혼자서 항구를 빠져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석양의 구름 사이로 찬란한 빛살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 선교사를 향하여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아직 고향에 돌아오지 않았다. 네가 고향에 돌아오는 그날에 군악대의 나팔 소리가 아니라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붉은 카펫이 아니라 황금과 유리 길을 깔고 내가 너를 친히 마중나가 줄 터이니, 아들아, 너는 아직 고향에 돌아오지 않았으니 이것을 잊지 말라”는 음성이었다.

> 에콰도르 와다니 족을 전도하기 위해 갔다가 순교한 짐 엘리엇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영원하지 않는 것을 버리는 자는 절대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이처럼 복음을 위해서 사는 삶은 미련한 것 같지만 지혜입니다. 인간적인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지혜는 이 세상만을 범위로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딸에게 “잘 먹고 잘 살려는 목적으로만 교회 다니면 번영주의자다”라고 말했더니 딸 아이가 “아빠 그러면 난 번영주의자인가 봐”라고 말하더라구요. 너무 솔직하게 말해서 제가 위로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다 번영주의자야. 베드로나 요한도 그랬어. 하지만, 점점 변화되었어.”라고 말입니다.

## 3. 십자가의 필터

반대로 하나님이 남기려는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입니다. 본문에서 십자가의 도라고 하는 것은 십자가의 길이라는 말입니다.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말씀은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여러 곳에서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아담, 아브라함, 다윗 등 위대한 성경 인물들도 자기 힘으로 십자가의 길을 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갔습니다.

십자가의 필터는 정직한 사람을 통과시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사람, 자신이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없다고 깨달은 사람은 이 필터를 통과합니다. 복음의 역설입니다. 복음은 엄격한 것같지만 자비롭고, 어려운 것 같지만 쉽습니다.

## 00.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지혜

누구나 나름대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 해롤드 브라운은 지옥을 ‘인간적인 의지의 자유가 가져다준 감수할 수밖에 없는 기념품’이라고 일컬은 바 있다. 지옥은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은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선택 때문에 실존하게 된 것이다. 루이스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첫 번째 종류의 집단은 하나님을 향하여 “당신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두 번째 종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절한 사람들이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하여 “너희들의 뜻대로 되리라”고 선언하신다.

> 런던에 있는 성 바울 성당에 가면 홀만 헌트가 그린 ‘세상의 빛’이란 매우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그림이 벽에 걸려 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손에 등불을 켜들고 문밖에 서서 두드리고 계신 그림이다. 한번은 어떤 사람이 그 화가에게 예수님께서 문빗장을 여시는 모습으로 그리도록 당부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화가는 “문고리가 안쪽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만일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너그러우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에 걸맞지 않다. 또 한편으로 그 어떤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괴롭히기 좋아하신다는 내용은 나타나 있지 않다. 그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그와 동행하든지 아니면 그를 멀리할 수 있는 선택의 권리를 부여하셨다는 것이 사실이다. 지옥 / 해롤드 브라이슨

이 세상만을 바라보는 기적,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십자가를 붙드시기 바랍니다.

찬양과경배. 101 은혜로만 들어가네

2018w30_여름을 지나며 감사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은혜의 하나님,
사방을 돌아다녀도 떨쳐버릴 수 없는 더위가 계속되고, 비 대신 구슬땀이 흘러내립니다. 거리에는 바람 한 점 없어 답답하지만,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찾아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말세에는 양식이 없어 배고프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배고프고 목마를 것이라는 아모스 8장 11절 말씀을 기억합니다. 저희 삶에 주님의 말씀이 없으면 양식이 풍성해도 기근이고 물이 충분해도 가뭄입니다. 
 
저희는 여름을 지내면서도 감사합니다. 시원할 때 뿐만 아니라 무더울 때도 감사하고, 형통할 때 뿐만 아니라 궁핍할 때도 감사합니다. 그 이유는 늘 저희에게 최선을 주기 원하는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단지 잠시 있다 사라지지만, 영혼은 영원히 살 것을 압니다. 헛된 세상에 집착하지 않고, 하늘 나라를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장차 모든 민족 가운데 시작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283 마음이 상한 자를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 사회가 남녀 대립, 노사 대립 등 갈등과 분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고, 폭력은 폭력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빛이 들어와야 어둠이 물러나듯이 폭력을 이길 힘은 사랑에 있습니다. 
 
두려움과 비겁함을 포장하기 위해 내세우는 말뿐인 사랑이 아니라 문제를 끌어안고 진정으로 변화를 일으키려는 용기 있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경제 안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해서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사업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경제 관료과 해당 부서가 속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적절한 지원과 보상,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난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주도에 체류 중인 예멘 난민들에 관한 난민인정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려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생각해 봅니다. 또 입장이 바뀌었을 때 어떤 마음일지 생각해 봅니다. 
 
난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까 염려하는 지역 주민의 우려를 감안하여 관련 기관이 법과 절차에 따라서 바르게 판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전후 사정을 아시는 분은 하나님뿐이시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295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2018w28_여름을 주신 섭리를 묵상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섭리의 하나님,
오후의 해가 길어지고 지나가는 바람에는 열기가 담겨있습니다. 어느새 여름 깊숙히 들어왔음을 느끼며 계절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여름을 주신 이유를 생각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주님, 여름을 지나야 성장한다는 진리를 깨닫습니다. 사막같이 메마른 여름을 지나야 곡식이 튼실하게 무르익고, 타는 듯이 목마른 계절을 보내야 과일이 달콤하게 익어갑니다. 마찬가지로 시련의 시간을 통과해야 그리스도인도 비로소 믿음의 거인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굵은 땀방울 흘러내리는 수고를 하게 될 때 여름을 주신 하나님을 묵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후덥지근한 날씨처럼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없을 때 섭리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장대비같은 은혜로 목마름과 답답함을 해갈해 주실 주님을 기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름없는 들의 풀들이 땅 속 생수에 뿌리를 내리고 더위를 견디는 것을 보며, 주님의 말씀에 뿌리내리고 세상의 시련을 극복하는 지혜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일 신선한 생수를 저희들 영혼에 보내주시고, 소나기같은 은혜를 모두에게 부어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225 우리 함께 기도해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어느 때보다 이단종교가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정통교회가 번영주의를 가르치고, 도덕적 타락하며, 불의한 권력에 아부하는 등 악한 길을 갔기 때문입니다.

외형 성장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것이라고 가르쳤기에 이단을 비판할 명분을 잃었고, 비도덕적인 교회 지도자를 부분별하게 감쌌기 때문에 존경을 잃었습니다. 불의한 권력에 아부했기 때문에 시대에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위기의 시대에 교회가 바르게 대처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단과의 전쟁을 벌이기 전에 먼저 자신의 불의함과 전쟁을 벌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회와 불화하기 전에 어리석음을 철저히 회개하는 거룩한 지혜를 주시옵소서.

성공하지 못할까 두려워하기보다 진리를 전하지 못할까 두려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장하지 못하여 부끄러워하기보다 불의와 타협한 것을 부끄러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를 깨달을 때마다 예수님은 늘 가까이 다가오신다는 진리를 명심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연합 예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두 교회가 함께 예배할 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마음이 모아지게 하시며, 섬김으로 주 안에서 연합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주도에 체류 중인 예멘 난민들에 관한 난민인정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려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생각해 봅니다. 또 입장이 바뀌었을 때 어떤 마음일지 생각해 봅니다.

난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까 염려하는 지역 주민의 우려를 감안하여 관련 기관이 법과 절차에 따라서 바르게 판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전후 사정을 아시는 분은 하나님뿐이시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94 물이 바다 덮음같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27_일년의 반을 보내고 남은 반을 시작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은혜의 하나님,
이제 1년의 반을 보내고 새로운 반을 시작합니다. 앞선 반을 되돌아보는 지식을 주시고, 남은 반을 계획하는 지혜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몸과 마음이 피곤한 사람에게는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저희는 주님이 언제나 함께 하시고 늘 발걸음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압니다. 인생길에 깔린 숱한 어려움이 마음을 요동치게 해도 저희는 여전히 주님을 신뢰합니다. 거룩한 손으로 저희를 이끌어주시고, 소망의 빛을 비추셔서 어떻게 주님을 섬기며 나아가야 할지 알려주시옵소서.

사람들이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찬송하는 곳마다 권능의 손을 들어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가장 비천하고 낮은 사람들과 함께해 주시고, 자책감에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고민하며 잠 못드는 사람에게 비전을 주시고, 막막하여 갈 길을 잃은 사람에게 소망을 주시옵소서.

주님만이 내 인생의 소망이며 주님만이 환난 속 길이었노라고 고백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주님을 찬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합니다.

경배와찬양 : 234 나 약해 있을 때에도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어느 때보다 이단이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고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정통교회가 번영주의를 가르치고, 도덕적 타락하며, 불의한 권력에 아부하는 등 악한 길을 갔기 때문입니다.

정통교회가 외형적으로 성장하면 하나님의 복을 받은 것이라고 가르쳤기 때문에 이단의 성장에 대해서 비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비도덕적인 행동을 해도 부분별하게 감쌌기 때문에 존경심을 잃었습니다. 불의한 권력에 아부했기 때문에 시대에 뒤쳐져 불만 세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교회가 바르게 대처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단과의 전쟁을 벌이지 말고 자신의 불의함과 전쟁을 벌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회와 불화하지 말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철저히 회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공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기보다 진리를 전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보다 불의와 타협한 것을 부끄러워하게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죄를 깨달을 깨달을 때 언제나 예수님을 더 깊이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난민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제주도에 체류 중인 예멘 난민들에 관한 난민인정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정권이 바뀔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던 문제지만, 그동안 저희는 방관하고 고심하지 않았습니다.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려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생각해 봅니다. 또 입장이 바뀌었을 때 어떤 마음일지 생각해 봅니다. 관련 기관이 법과 절차에 따라서 바르게 판단하게 하시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정을 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94 물이 바다 덮음같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26_생수의 근원에 뿌리내리게 하소서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은혜의 하나님,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여름에는 아스팔트를 녹일만큼 뜨거운 더위가 찾아 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 더위 아래서 과일은 단맛이 짙어지고, 곡식은 튼실하게 영글어 갈 것입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빛 아래서 자라나는 열매와 곡식을 보면서 저희도 시련을 견디기 원하오니 육체는 고달플지라도 영혼은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겪는 고난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소망이 이루어지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겉으로 여유로워보이는 초목들은 뜨거운 여름을 견디게 해 줄 생수를 찾아 땅 속 깊이 뿌리를 뻗고 있을 것입니다. 저희도 그들처럼 시련의 계절이 다가오기 전에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께 깊이 뿌리 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경외하는 마음을 드리기 원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알기 원합니다. 성령님께서 저희를 그리스도로 옷입히셔서 하나님을 만나기 합당한 자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7월은 1년의 반을 보내고 새로운 반을 시작하는 달입니다. 앞선 반을 되돌아보고 남은 반을 준비하는 지혜를 갖게 하시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여가 시간을 주시며, 안식할 수 있도록 마음의 평안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381 아바 아버지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경제 안정과 가계 소득 증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먼저 기업인들이 혁신적인 경영으로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그들에게 비상한 지혜를 주시옵소서. 대기업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시고, 탁월한 기술을 주시며, 규모를 키워주시옵소서.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경제 구조를 재조정해 주시고, 어려움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 중소 기업 근로자, 취업 준비자들에게 필요한 도움들 보내 주시옵소서. 유능한 인재가 곳곳에서 나타나게 하시고, 그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시옵소서.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비록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독일을 꺾어 국민에게 희열과 자신감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위로해 주시고, 악성 댓글과 무분별한 비난에 상처받지 않도록 그들의 마음을 보호해 주시옵소서.

우리 국민들이 올림픽이나 월드컵등 큰 경기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좋은 성적 내기를 바라는 요행 심리를 버리게 하여 주시며, 평소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체육 정책이 엘리트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 체육 중심으로 전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붉은 악마’라는 축구 대표팀 응원단의 이름이 변경되기를 원합니다. 축구 선수들의 노고가 악마를 칭송하고, 악마 장식품을 확산하는 문화로 변질되지 않게 막아 주시옵소서. 국민들의 생각을 바꾸어 주시고, 여론을 일으켜 건전하고 적합한 이름을 차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94 물이 바다 덮음같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25_인내의 시간에 은혜를 주시옵소서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은혜의 하나님,
점점 햇빛이 뜨거워집니다. 논에 옮겨진 모가 길어진 해를 묵묵히 견디는 모습을 봅니다. 그들이 안에서부터 무르익어서 튼실한 벼로 자랄 것이라는 사실을 저희는 압니다. 
 
말 없이 견디어야 하는 시간을 보낼 때, 안으로만 파고들어 성찰해야 하는 기간을 지날 때 주님 은혜의 해를 비추어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해서 저희 영혼에 생기를 넣어주시고, 소망을 새롭게하여 주시옵소서.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땅에 오신 예수님!
주님이 기꺼이 고난 가득한 삶을 선택하셨던 것처럼, 저희도 세상의 고난에 의연하게 맞설 수 있도록 용기를 내려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이 지혜로 세상을 이기셨던 것처럼 저희에게도 하늘의 지혜를 넣어 주시옵소서. 
 
사람들과의 관계로, 경제적인 빈곤으로, 재능의 부족으로, 기회를 얻지 못하여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친히 지혜를 주시고,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고난 중 형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솟아날 돌파구를 열어주시옵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유능한 그리스도인이 사회 곳곳에서 지도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업계에서, 연예계에서, 대학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의롭고 공정한 신앙인들을 높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에 따라서 직업을 선택하고, 실력에 따라 인정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직장인들이 어쩔 수 없이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출근하여 마음껏 열정을 발휘할 있는 사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381 아바 아버지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나라를 휩싸고 돌던 전쟁의 위기를 해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렵게 마련된 평화의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옵소서. 우리나라, 북한, 미국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주시고,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관련국가의 정책과 여론을 주장해 주시옵소서.  
 
경제 안정과 성장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기업인들이 혁신적인 경영으로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비상한 지혜를 주시옵소서. 대기업이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주시고, 기술을 향상시켜주시며, 규모를 키워주시옵소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경제 구조를 재조정하게 도와주시고, 어려움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  중소 기업 근로자,  취업 준비자들에게 필요한 도움들 보내 주시옵소서. 유능한 인재가 곳곳에서 나타나게 하시고, 그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시옵소서.
 
월드컵에 참가한 축구 대표팀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모든 국민의 기대를 받는 그들이 과도한 부담감으로 위축되지 않게 하시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승패를 떠나서 축구를 즐기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국민들도 큰 경기에서 승리를 요구하는 요행 심리를 버리고, 평소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붉은 악마’라는 축구 대표팀 응원단의 이름이 변경되기를 원합니다. 국민들의 생각을 바꾸어 주시고, 여론을 일으켜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94 물이 바다 덮음같이
 

2018w24_저희들 마음에 주님의 생명이 흐릅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은혜의 하나님,
신록 우거진 계곡 밑으로 흐르는 물처럼 저희들 마음에 주님의 생명이 흐릅니다. 햇빛 쏟아지는 밭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처럼 주님의 은혜가 저희들 영혼에서 자라납니다. 예배를 통해서 은혜 가운데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기를 원합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유월에는 말씀을 묵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낼 수 있도록 마음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른 아침 잠자리에서, 출근길 지하철 속에서, 식사 후 휴식 시간에, 오후의 벤치에서 주님을 생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하신 주님!
고통과 괴로움에 신음하고 근심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때에도, 시대가 악하고 우리의 마음이 슬플 때에도, 우리의 기쁨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솟아납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선을 베풀기 원하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 그 어디에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주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주님은 모든 인생의 피난처입니다. 벅찬 문제로 고민할 때마다 주님께로 달려갑니다. 주님은 지친 사람의 안식처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주님의 품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은 흔들리는 세상의 반석이십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주님을 바라보며 평안을 얻습니다.

저희는 늘 불안한 현실과 알 수 없는 미래로 인해 고민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함께 하시고, 각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살펴주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간다는 사실을 압니다. 저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북미 정상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북한과 미국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대로 전쟁의 길에서 벗어나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일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먼저 북한이 약속한 일정에 따라서 비핵화를 진행하게 하시고, 미국도 북한의 행동에 맞추어 경제 제재를 완화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우리 나라가 중재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며, 중국과 일본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제어해 주시옵소서.

각 지방 정부의 일꾼을 뽑는 6월 13일 전국 동시 지방 선거를 무사히 마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후보자 모두에게 주님의 격려와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선자에게는 국민을 잘 섬길 수 있도록 솔로몬의 지혜를 주시고, 낙선자에게는 용기와 위로를 겸하여 내려주시옵소서.

경제 안정과 성장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 중소 기업 근로자, 취업 준비자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나라의 모순된 경제 구조를 수정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곳곳에서 나타나게 하시고, 그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80 나 주님의 기쁨되기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23_느티나무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섭리의 하나님,
여름이 시작되는 유월입니다. 유월에는 하늘을 향해 곧게 자라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느티나무가 눈을 즐겁게 합니다. 저희들도 느티나무처럼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유월에는 말씀을 묵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나님을 향해 곧게 자라게 하여 주시고,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이 저희 영혼에 선명하게 조명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은 모든 인생의 피난처입니다. 벅찬 문제로 고통당할 때마다 주님께로 달려가오니 피난처되신 주님이 안아주시옵소서. 주님은 지친 사람의 안식처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주님의 품으로 나아가오니 위로해 주시옵소서. 
 
주님은 저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인간적인 야망에 물들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향해 힘껏 들려갈 수 있도록 열정을 주시옵소서.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이루는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여전히 저희는 흠이 많고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고민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함께 하시고, 각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살펴주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모든 권세는 주께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저희 삶을 통해 찬란히 빛나고, 모든 사람이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경배와찬양 : 127 심령이 가난한 자는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번 주에는 북미 정상 회담이 개최됩니다. 견제와 타협을 반복하며 힘들게 마련한 두 정상의 만남을 통해서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고 경제 제재와 완화되어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로 변화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해방 후 삼팔선 북쪽 지역에서 행한 북한 정권의 만행과 육이오 전쟁 그리고 전쟁 이후에 행한 북한의 악행을 기억합니다. 북한 정권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가족을 잃고, 삶의 터전을 빼앗긴 실향민들의 한을 풀어주시옵소서. 
 
동시에 남한에도 독재 정권의 폭력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동일한 긍휼을 베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피해자이면 동시에 가해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신의 피해만 기억하지 말고, 가해 또한 기억할 수 있도록 양심을 일깨워 주시옵소서. 
 
북한 사람들을 향한 무분별한 분노를 막아 주시옵소서. 북한 정권과 지도층의 잘못을 일반 주민들에게 터뜨리지 않게 하시고, 책임을 깨닫고 새로운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베풀 수 있는 분별력과 아량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6월 13일 전국 동시 지방 선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국민들이 정직하고 공의로우며 유능한 일꾼들을 선출할 수 있도록 분별력을 주시고, 말이나 인기가 아니라 행동과 성품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선거 후에는 국민들이 분열되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80 나 주님의 기쁨되기
 

2018w_22 여름에는 묵상하게 하소서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섭리의 하나님,
모내기를 마친 논들이 연녹색으로 덮여가고, 화려한 장미가 여름의 시작을 알립니다. 향기로운 마른 풀 냄새를 맡으며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유월에는 말씀을 묵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매 익어가는 살구나무 밑에서, 솔솔 바람부는 오솔길에서, 햇살 내리는 산책로에서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생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권위와 가치를 잃어가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갈망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맵니다. 저희는 생명의 말씀을 의지합니다. 말씀만이 영원히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주님!
앞길이 막막하고 모든 것을 잃은 듯한 때에도, 죄와 사망이 우리를 에워싸 우리의 잘못을 비난할 때에도 우리는 주님의 자녀입니다. 사방이 어둠으로 둘러싸여 저희를 힘겹게 할 때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은 변치 않습니다.

아버지 되신 주께 우리 생애를 맡깁니다. 삶의 모든 순간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고, 구주 그리스도를 평생 즐거워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263 아름답고 놀라운 주 예수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북미 정상 회담이 재개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담이 마무리 될 때까지 북한의 위험한 외교 전술을 억제하시고, 미국 강경파의 억지를 제어해 주시옵소서.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온전히 실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그 과정에서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긴강을 고조하려는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방해를 무효화하여 주시옵소서.

중앙아시아 이슬람 지역을 선교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중앙아시아 횡단 철도와 도로가 속히 연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길을 통해 선교사들이 중앙 아시아로 진출하여 오랫동안 고통하던 중앙아시아 영혼들이 복음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확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하는 직원, 협력업체, 아르바이트 등 모든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유익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교회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여 참된 권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성공과 번영이 아니라 사랑과 겸손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80 나 주님의 기쁨되기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21_소망을 간직하고 봄을 보냅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섭리의 하나님,
머리를 부드럽게 흐트리며 지나가는 바람처럼 봄이 떠나갑니다. 그러나 계절이 변해도 저희들 마음에는 봄을 통해 하나님이 알려주신 소망이 남아있습니다.

이제 저희는 아무리 겨울이 혹독하게 추워도 반드시 봄이 다시 찾아온다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슬프고 고통스런 시간에 용기와 기쁨을 주시옵소서. 세상의 절망하는 영혼들에게 새힘을 베푸시며, 이 땅의 좌절한 젊은이들에게 날마다 소망을 불어넣어 주시옵소서.

평범한 일상에서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도우시는 주님을 기뻐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구원을 보고 온 세상이 주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각자 생각이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걱정거리가 다를지라도 저희는 모두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영으로 거듭난 자녀입니다. 주 안에서 연합하고 함께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쁘고 슬픈 모든 순간 함께 하시고 나아가는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선택의 순간에 지혜를 주시며, 간절한 바라는 기도에 응답해 주시옵소서. 정의롭고 공평한 자가 되게 하여 주시며, 이 땅에 미움이 그치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섬김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거룩하신 성령이여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취소된 북미 정상 회담이 재개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옵소서. 벼랑끝 전술을 펼치는 북한의 외교 전술을 억제하시고, 힘의 논리로 억지를 부리는 미국 강경파를 제어해 주시옵소서.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온전히 실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그 과정에서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긴강을 고조하려는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방해를 무효화하여 주시옵소서.

중앙아시아 이슬람 지역을 선교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중앙아시아 횡단 철도와 도로가 속히 연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길을 통해 선교사들이 중앙 아시아로 진출하여 오랫동안 고통하던 중앙아시아 영혼들이 복음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평가를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을 느끼고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교회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여 참된 권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성공과 번영이 아니라 사랑과 겸손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나 주님의 기쁨되기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2018w20_들꽃과 새를 보며 감사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섭리의 하나님,
긴 담장을 따라 홀로 걸으면 어느새 민들레 홀씨가 날아와 동행합니다. 화려한 꽃들이 지나간 자리를 지키는 소박한 들꽃 민들레를 봅니다.

오늘 피었다 지는 들꽃도 아름답게 입히는데, 하물며 너희를 입히지 않겠냐고 말씀하신 주님. 가꾸어주는 사람 없어도 아름답고, 보살피는 사람 없어도 늘 활기넘치는 민들레가 주님의 솜씨인 것을 깨닫습니다.

푸른 하늘을 나는 새들도 모두 먹이는데, 사랑하는 자녀를 먹이지 않겠냐고 물으신 주님. 내일 먹을 것을 염려하지 않는 새들을 보며 저희의 믿음 없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성품을 묵상하며 한 주간을 시작합니다.

사랑의 주님!
각자 생각이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걱정거리가 다를지라도 저희는 모두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영으로 거듭난 자녀입니다. 기쁘고 슬픈 모든 순간 함께 하시고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선택의 순간에 지혜를 주시며,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저희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어 정의롭고 공평한 자의 편에 서게 하여 주시며, 이 땅에 미움이 그치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헌신과 섬김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131 오늘 피었다 지는 들풀도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개최될 한미, 북미 정상 회담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이 굳건한 동맹을 확인하게 하여 주시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두 정상의 마음을 연합해 주시옵소서.

이후 개최될 북미 정상 회담을 통해서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약속하고 온전히 실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를 계기로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로 복귀하게 하시며, 북한 주민의 오랜 고통이 완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국 강경파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그들이 전쟁을 일으키려는 유혹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희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전쟁으로 인한 비극 또한 원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세력이 있다면 그들의 계략을 무효화하여 주시옵소서.

북한과 철도, 도로가 연결되어 남북한 경제가 함께 성장하게 하시고, 그 길을 통해 선교사들이 중앙 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옵소서. 우리나라가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지역을 선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평가를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을 느끼고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교회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여 참된 권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성공과 번영이 아니라 사랑과 겸손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80 나 주님의 기쁨되기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