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w36_주님의 은혜가 구름처럼 가깝습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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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의 하나님,
무더위가 힘을 잃고 지나가는 바람에는 시원한 공기가 담겨 있습니다. 9월은 나무들 사이로 난 오솔길처럼 저희를 여름에서 가을로 인도합니다. 이 아침 주님의 신비함을 묵상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태풍과 폭우가 지나간 뒤의 세상은 무척 깨끗합니다. 하늘은 주님의 거룩하심처럼 높고, 구름은 주님의 은혜처럼 가깝습니다. 이러한 자연을 보며 주님의 거룩하심과 풍성한 은혜를 기억하오니 태풍같은 시련 속에서 태연하게 하시고, 폭우같은 근심 속에서 안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논과 밭, 과수원에 있는 곡식과 과일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들의 마음을 헤아리사 그것들이 중간에 떨어지지 않게 보호해 주시고, 속이 꽉찬 곡식과 과일로 자라도록 끝까지 햇볕을 비춰 주시옵소서.

곡식과 과일은 다음 세대에 씨앗을 남기기 위해서 목마름을 참고 땡볕을 견디었습니다. 저희도 인내함으로 믿음의 씨앗을 남기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계절을 주관하고 인생을 섭리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변화하는 세상에 살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물질만능 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물질보다 소중한 그리스도를 신뢰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채워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주의 길을 주여 내게 가르치소서

자녀를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자녀들이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지혜로우며, 능력 있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불어 그들이 사랑이 많은 자가 되게 하시되 사랑할 시기와 대상을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을 함께 주시옵소서.

용감한 자들이 되게 하시되 거만하지 않게 하시고, 거절을 해야 할 상황에서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생각이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도록 생각에 유연함을 주시고 유머를 아는 자가 되어 두려운 순간에도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485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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