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이 되어서 비로소 깨달은 것들

‘나이 50이 되어서 비로소 깨달은 것들’이란 글을 소개합니다. 50년의 인생이 알려준 지혜가 무엇일까요?

1. 초년 성공은 오히려 인생의 독이 된다는 것.

2. 인생 대박은 쪽박의 지름길이라는 것.

3.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인생 역전한 친구들이 많다는 것

4. 영양가만 따져 만든 인맥이 정말 영양가가 별로 없다는 것

5. 명함을 돌리면 97%의 사람은 버린다는 것

6. 일이년이 아니라 적어도 20년은 해야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7. 40대에 하늘을 찌르던 자만심도 50대로 들어서면 급속도로 꺾인다는 것.

8.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의 기억이나 추억은 고무줄이 된다는 것.

9. 아무리 성과를 많이 냈어도 퇴직하는 순간 회사는 나를 금방 잊어버린다는 것.

10. 인생에서 믿을 것은 자식이 아니라 배우자 밖에 없다는 것.

-송길원 목사, 하이패밀리

구원파의 교훈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도피 행각이 이슈입니다.

“좁은 땅에서 많은 상금이 걸린 사람이 얼마나 도망다닐 수 있을까?” 생각했던 사람들의 생각을 비웃듯이 경찰과 검찰의 포위망을 잘도 피해 다니고 있습니다.

언론에 의하면, 유병언 회장은 세월호가 침몰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불법 개조와 과적’을 지시한 책임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원들이 여러 차례 위험을 호소했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건의 책임자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공적으로 도피하고 있는 이유는 그가 ‘구원파’라는 종교단체의 수장이라서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그의 도피를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잘못된 종교의 폐해를 봅니다. 잘못된 종교는 믿음을 맹목적인 충성과 동일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또 추종자들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어거지를 부립니다.

우리 정통 교회도 ‘구원파’를 보면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목사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가르치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바르게 격려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녀교육

“저 같은 사람이 할 수 있다면 다른 엄마들도 할 수 있어요. 저는 학창시절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 야간 상고를 다녔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한이 남아 있었고,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남편은 너무 가난해 군대를 면제받을 정도였습니다.” – 박경이 사모

자녀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시중에 많은 책이 나와있지만 ‘땅에서 자라는 하늘 자녀'(지혜의샘)가 특별한 이유는 광주 딸부자 집 다섯째로 태어나 야간 상고, 방통대를 졸업한 저자의 경력이 만만하기(?) 때문입니다.

자녀교육 성공사례를 찾아보면, 부모가 연예인이거나 외교관이거나 강남출신이거나 하다못해 명문대출신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한 명도 아닌 네 자녀를 모두 예일, 하버드, 듀크, 일리노이주립대 등 명문대학에 입학시키는 결과를 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 그런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가난한 목회자 부부가 어떻게 미국 명문가도 이루지 못한 결과를 신앙의 힘으로 이루는지 볼 수 있습니다. 신앙은 실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