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1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기 01:06-08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설교 듣기

[중심 구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16절)

[한줄 요약]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햄으로 귀향한 사건을 아브라함이 가나안을 향해 간 것과 비슷한 신앙의 결단입니다.

[설교 개요]
1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고난 중에 형통케 하시는 분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이란?

2 탕자와 같은 나오미의 귀향
나오미의 귀향은 구약의 탕자 비유
그리스도 안에서 고난을 영광이 됨

3 하나님께 소망을 둔 여인
룻은 이방인 중에서 아브라함 같은 여인

[결론] 그리스도 안에는 언제나 소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뽑은 단어 50

우리는 익숙한 것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기도 하지요.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익숙한 것을 다르게 보는 ‘낮설게 하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음 단어의 재정의가 ‘낮설게 하기’를 도와줄 것입니다.

 

가족 : 자세히 보면 한 사람
사랑 : 신이 만들고 사용법을 알려 주지 않은
나 : 이별할 수 없는 사람
엄마 : 세상에서 가장 큰 우산을 들고 있는 여자
꿈 : 만병통치약이라고 오해하기 딱 좋은 약
행복 : ‘크게 나쁘지 않아’ 라고 말하는 순간
친구 : 전생엔 부부, 다음 생엔 나
사람 : 책을 쓰는 이유
믿음 : 믿다 보면 생기는 것
우리 : 외로움의 반대
열정 : 태양도 졌다고 말했다는
너 : 세상 모든 나의 존재 이유
도전 : 세상 모든 챔피언이 어제 한 일
지금 : 평생 저축만 하는 바보들이 놓치고 사는 것
희망 : 고생,고통,고민을 우습게 보는 것
돈 : 좋아할 수는 있지만 사랑할 수는 없는  그대
건강 : 호들갑 떨어 봤자 다 거기서 거기
자유 : 욕심을 던져 버리면 손에 남는 것
이름 : 짓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사용하느냐
추억 : 기억의 재구성
감사 : 고래는 물론 새우도 춤추게 하는 것
밥 : 밥이라고 쓰고 힘이라고 읽는 한 글자
아버지 : 끝까지 아빠라 부르고 싶었던 사람
여유 : 지치지 않고 목적지까지 가는 유일한 방법
웃음 : 1초 만에 인생을 바꾸는 법
실패 : 아픔49%, 기회51%
재미 : 인생철학이 되기에 충분한 두 글자
생각 : 문제 하나를 푸는 칠백 가지 방법
시작 : 완벽한 준비를 외치는 사람은 평생 할  수 없는 것
책 : 나무로 돌아가라고 하지 마세요
마음 : 열기도 힘들지만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도 힘든 문
여행 : 인생에 드라마를 입히는 일
변화 : 글자 하나 닮지 않은 어제,오늘,내일
다름 : 틀림없이 틀림과는 다른 말
배움 : 버려진 돌멩이에게도 고개를 숙이는 자세
만남 : ‘당신 더하기 나’라는 아주 어려운 수학
일 : 내가 살아있다는 아주 확실한 증거
다시 :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인생의 도돌이표
오늘 : 쓰지 않아도 저절로 줄어드는 것
왜 : 생각의 시작,관찰의 시작,발견의 시작
보통 : 특별하지 않아서 특별히 행복한 상태
휴식 : 휴식의 정의를 내리지 않고 쉬는 것
매력 : 누구에게나 있는 것, 찾으면 있는 것
길 : 처음엔 그 이름이 숲이었고 산이었던 곳
술 : 가슴속에 내리는 비
그러나 : 다들 그렇다고 하지만 나는
굳은살 : 땀과 눈물이 수없이 지나간 자리
스무 살 : 간섭 끝, 인생 시작
자식 : 한두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그 무엇
그냥 : 이유 없음이라는 가장 큰 이유

 

[출처] http://www.vingle.net/posts/666834-★-사람들이-뽑은-단어-50-★

‘미생’의 명대사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 ‘미생’의 명대사를 골라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다.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기원에 가는 길에도 야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아무리 빨리 이 새벽을 맞아도 어김없이 길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남들이 아직 꿈 속을 헤맬거라 생각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세상은 나보다 빠르다.”

“남자가 넥타이는 맬 줄 알아야지. 어른이 되는 건 ‘나 어른이요’ 떠든다고 되는 게 아니야. 꼭 할 줄 알아야 하는 건, 꼭 할 수 있어야지!”

“넥타이, 검소하지만 항상 깨끗한 구두, 구멍 늘어나지 않은 벨트. 네 아버지 철칙이셨다.”

“네가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에 회복이 느린 이유, 실수한 후 복구가 더딘 이유. 다 체력의 한계 때문이야.”

“위험한 곳을 자발적으로 뛰어드는 것만이 용기가 아니다. 뛰어들고 싶은 유혹이 강렬한 곳을 외면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도 용기다.”

20150104_[신년 설교]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룻기 01:01-05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설교 듣기

[중심 구절]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1절)

[한줄 요약]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처럼 영적인 혼란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룻기를 통해서 당신의 섭리를 알려주십니다.

[설교 개요]
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사사들이 치리하던 시대는 최악의 영적 혼돈시대
그리스도인들을 진리를 알지 못해 자기 생각대로 살아감

2 엘리멜렉 가문의 잘못된 선택
하나님의 기업을 포기하고 이민을 감
가문의 멸절을 가져온 최악의 선택

3 뜻 밖의 소망
아무런 소망이 없어질 때 하나님께서 일하심

[결론] 하나님은 절망도 소망으로 바꾸십니다.

송년시

2014년을 보내면서 이해인 수녀의 시를 읽어봅니다.

 

송년시

이해인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 번 스쳐가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떠나가지요

나이 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것은 잊고 용서할 것은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뜨겁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항상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주는 것은 빼앗는 것보다 힘들다

대강절 마지막 주간에 안도현 시인의 시 한 편을 소개합니다.

 

준다는 것

안도현

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
빈 손밖에 없다 할지라도
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동안은
나 무엇 하나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그대 손등 위에 처음으로
떨리는 내 손을 포개어 얹은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스스럼없이 준다는 것
그것은 빼앗는 것보다 괴롭고 힘든 일입니다.

이 지상에서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바친다는 것
그것은
세상 전체를 소유하는 것보다
부끄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대여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남에게 줄 것이 없어
마음 아파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누구에게 준 넉넉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하게 말하기

Inc.com에서 나온 기사입니다. 다음 두 가지 말은 다른 말처럼 보이지만 결국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스마트한 사람은 어떻게 말할까요?

일반적인 상사 : “고객은 항상 옳아”
스마트한 상사 : “나는 자네의 결정을 지지한다네.”

일반적인 상사 : “우리 회사는 능력주의야”
스마트한 상사 : “우리는 최고를 채용하고 최고를 승진시키려고 노력한다네.”

일반적인 상사 : “돈은 많이 못 주지만, 자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야”
스마트한 상사 : “자네가 얼마나 가치 있냐에 따라 연봉을 받게 될 것이고, 또 무언가를 배우게 될 거야.”

일반적인 상사 : “내가 하자는 대로 하든가, 아니면 떠나든가”
스마트한 상사 : “자네의 방법으로 한번 해보자고.”

[출처] 인퓨처컨설팅

되고 법칙

‘안된다 안된다’하면 안되는 것 투성입니다. 하지만, ‘되고 되고’ 하다 보면 안되는게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돈을 벌면 되고.

잘못이 있으면, 잘못을 고치면 되고.

안 되는 것은 되게 하면 되고.

모르면 배우면 되고.

부족하면 메우면 되고.

힘이 부족하면 힘을 기르면 되고.

잘 모르면 물으면 되고.

잘 안되면 될 때까지 하면 되고.

길이 안보이면 길을 찾으면 되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면 되고.

기술이 없으면 연구하면 되고.

생각이 부족하면 생각을 하면 되고.

한 번 시도해 보실래요.

[출처] 하이패밀리

대림절(the Advent)

이번 주는 대림절이 시작되는 주간입니다.

대림절은 ‘대강절’ 혹은 ‘강림절’이라고도 하며, 성탄절 4주 전부터 시작되는데 개신교에서는 부활절 전 40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Lent)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절기입니다.

대림절 기간에는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의 모습으로 탄생하신 예수님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대림절을 맞이해야 할까요?

대림절 프로그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촛불 예배
예수님을 세상을 구원하는 참빛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모아 촛불을 켜는 풍습이 있습니다. ‘보라-연보라-분홍-하양(노랑)’ 순서

대림절 찬송
크리스마스 캐롤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강림을 기다리는 찬송을 부릅니다.

성경 공부
예수님의 탄생은 즉흥적인 사건이 아니라 오래 전에 계획된 사건이었다는 사실을 구약성경 메시아 예언을 통해 공부합니다.

4가지 만남

사람에게는 4가지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1. Master(주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비서이지만 대부분의 사장보다 신분이 높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섬기느냐에 따라서 위치가 달라집니다. 가능하다면 존경할 주인을 만나서 섬겨야 합니다.
  2. Mate(배우자)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부부가 합심하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배우자와의 만남과 배우자와의 관계를 위해서 많은 기도를 해야 합니다.

  3. Mentor(스승)
    성장하기 원한다면 먼저 스승을 찾아야 합니다. 직장에서 롤모델을 정하는 것도 좋고, 책으로 만나도 좋습니다.

  4. Mission(사명)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소박한 사명도 좋습니다. 어떤 사명이든 있어야 인생이 표류에서 항해로 변합니다.

-참고, 송길원, 하이패밀리 대표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은 미국으로 이주한 영국의 청교도들이 1621년 12월 13일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고, 도움을 준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축제를 벌인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1904년에 처음 도입하였고, 현재는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성경적 근거가 없는 미국 문화라 하여 거부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문화인 것은 맞지만 성경적인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유월절(무교절), 칠칠절(맥추절), 초막절(수장절)이라는 세 절기를 지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신16:1~17). 하나님께 예물을 가지고 나와서 추수를 감사하라고 명령하신 것이기 때문에 추수감사절의 근거가 분명합니다.

11월 셋째 주에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이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문제제기는 타당하지만, 도시화된 오늘날에는 ‘추수’의 의미보다는 ‘감사’의 의미가 더 크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가 미국 선교사들에게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그들의 영향을 받아 11월 달에 감사절을 지키는 것도 무리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대면서 삽시다

독거 노인 130만명 시대입니다. 자연스럽게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보다 일찍 고독사 문제를 맞이했던 일본에서는 일찍부터 고독사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우에노 지즈코라는 작가는 자신의 저서 <독신의 오후>에서 고독사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괴로운 것은 스스로가 예전의 자유를 잃고 기력을 잃는 거다. 그리고 타인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는 현실, 바로 그것이 우리의 자존심을 산산조각으로 무너뜨린다. 이런 아픔은 과거 권력이나 지위를 누렸던 사람일수록 더 커진다. 여성은 원래부터 대단한 힘을 갖고 있지 않았던 터라 노후에 연착륙할 수 있지만, 남자의 경우엔 힘 좀 있었던 남성일수록 나이 듦이 경착륙이 되기 쉽다. 그러곤 상처받을 것이다.”

사람 ‘인(인)’자를 한자로 쓰면 서로 기대 선 모습입니다. 사람은 서로 기대어 살도록 지음받았습니다. 우리 서로 기대면서 삽시다.

천국은 어디에

60년대나 70년대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지금 시대는 천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먹을 것, 잘 곳, 입을 것이 없는 절대 가난 가운데 있을 때는 먹고 자고 입는 문제가 해결되면 행복이 저절로 찾아오고 그 상태가 곧 천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먹고 자고 입는 문제가 해결된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자신이 천국에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쯤에서 우리가 인정하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의식주를 비롯한 물질적인 풍요가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것만이 행복하기에 필요한 전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요즘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돈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와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가 더 큽니다. 돈이 좀 없어도 가정이 화목하고 인간관계가 즐거우면 헤쳐나갈 수 있지만 인간관계가 힘들고 마음이 괴로우면 그것이 더 견디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참된 신앙은 약간의 심리적인 위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정신, 심리적인 성장을 일으켜줍니다. 예수님과 만남으로 천국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확신할수록 관대하자

저는 고등학교를 미션스쿨을 나왔습니다.

기독교가 아니라 불교 미션 스쿨입니다. 불교 미션 스쿨을 나왔지만 기독교 목사가 되었으니 그 학교는 미션 달성에 실패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이 그 학교 때문에 불교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시절의 선생님들, 친구들에 대한 기억은 소중한 추억의 일부입니다.

이쯤 되면 어떤 분들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목사가 불교나 불교인을 좋게 생각하느냐는 것이지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불교인들 중에도 인격이 훌륭한 분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독교인들 보다 나은 분들도 많구요.”

그러면 또 이렇게 묻습니다. 왜 기독교인이 되었냐구요.

저는 “예수님을 뜨겁게 만났고, 기독교가 진리임을 알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쯤되면 불교인은 떨떠름해 하고 기독교인은 혼란스러워 합니다. 신앙은 좋은 것 같은데 불교를 욕하고 무시하지 않으니까 이상한 것이지요.

저는 확신을 가졌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무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워 할 수는 있지만, 좀더 관대한 태도를 가지면 좋지 않을까요?

삶에 자극을 주는 말들

“당신이 지금 지옥을 통과하고 있다면, 계속 전진하라!” (윈스턴 처칠)
→ 그 방법 밖에 없질 않겠나?

“적군에게 맞아 쓰러진 사람은 다시 일어난다. 아군에게 맞은 사람은 영원히 일어나지 못한다.” (토마스 왓슨, IBM 창업주)
→ 친한 사람일수록 좋은 아이디어를 말살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사람들은 누구나 날씨를 말한다. 그러면서도 날씨에 대해 무언가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크 트웨인)
→불평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소리.

“사람들은 왜 새로운 생각을 두려워할까? 나는 오히려 낡은 생각들이 더 두렵다.” (존 케이지)
→ 낡은 생각이 혁신의 뒷다리를 잡는 강력한 힘이라는.

-출처, 유정식(인퓨처컨설팅 대표)

교회는 ‘사람’과 ‘사랑’

흔히 하는 오해 중에 하나가 교회를 ‘건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 ‘건물’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성경 원어로 교회를 ‘에클레시아’라고 하는데 이것은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사람들’에 강조점이 있습니다.

교회는 2천년을 지속하는 동안 변변한 건물 없이 유지된 예가 더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회를 지속시킨 것은 언제나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교회가 예배 장소를 중심으로 모이기 때문이 편의상 예배 장소를 교회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건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요즘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서 주중 예배는 말 할 것도 없고 주일 예배조차 참석하기 힘들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교회가 건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믿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예배 드리는 일입니다.

큐티를 통해서 개인 예배를 드릴 수도 있고 함께 기도회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람 사이에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람’과 ‘사랑’이 있으면 교회는 어떤 환경에서도 끝까지 유지될 것입니다.

목사들의 비리 어떻게 보아야 할까?

대형 교회 목사들의 부끄러운 모습이 계속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것을 봅니다.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이런 보도를 보면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들과 이야기할 때는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더욱 곤란합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제 생각을 밝혀 봅니다.

첫째, 비리를 저지른 목사를 변호하지 마십시오.
종교 지도자는 일반인보다 높은 윤리 기준을 따라 사는 것이 마땅합니다. 따라서, 그들을 변호하면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상식이 의심스러워서 교회에 대해서 불신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그들을 변호하지 마십시오.

둘째, 교회의 크기나 평판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십시오.
큰 교회 목회자들 중에 훌륭한 분들이 많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큰 교회지만 잘못된 교회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십시오.

셋째, 교회를 대표해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여러분이 교회를 대표해서 깨끗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부터 개선할 것을 약속하면 조금이나마 교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목사님들이 겸손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믿음을 찾으십시오

제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집중한 주제는 “믿음이란 무엇인가?”입니다.

교회에서 ‘믿음’에 대해서 많이 들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탐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큰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신앙인들이 제가 ‘믿음’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걸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믿음? 그냥 믿으면 되는거야.”

“너무 따지는 건 믿음이 없어서 그런 거야.”

등등의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발견한 것은 사람마다 머릿 속으로 생각하는 ‘믿음’이 다 달랐다는 점입니다. 또한 ‘믿음’이 있다는 분들조차 사실은 ‘믿음’이 무엇인지 정확하기 몰라서 곤란해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믿음이 무엇인지 답을 찾았지만 그것을 알려주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진지한 걸 싫어하고, 교회가 크지 않으면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논쟁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소극적으로 글을 씁니다. ‘믿음’이란 것은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니 무턱대고 믿지 마시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라고 말입니다.

실패로 이루어진 성공

생전에 스티브 잡스는 ‘실패’를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계획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한지 찾아 내는 것, 탐험하는 것, 잘못 알고 있었음을 깨닫는 것, 실험하는 것, 어떻게 더 노력할지 아는 것, 그게 최선의 방법이 아니었음을 배우는 것

청교도의 매일 점검표

미국을 건국한 지도자들은 영국 청교도였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청교도 목사, 휘필드의 매일 점검표를 보면 그들이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게됩니다.

  1. 나는 개인기도 시간에 뜨겁게 기도했는가?

  2. 정해진 기도 시간을 지켰는가?

  3. 모든 시간을 아꼈는가?

  4. 모든 대화나 행동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했는가?

  5. 어떤 기쁨 후에 즉시 감사했는가?

  6. 하루의 일을 계획 가운데 진행했는가?

  7. 모든 면에 검소하고 침착했는가?

  8. 무슨 일을 행할 때 열심히 혹은 힘있게 행했는가?

  9.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면에서 온화하고 상냥하며 친절했는가?

  10. 다른 이들에 대하여 교만하거나, 허탄하게 굴거나, 참지 못하거나 투기하지는 않았는가?

  11. 먹고 마시는 일에 있어서 자신을 돌아보았으며, 감사한 마음을 가졌으며, 잠자는 일에 있어서 절제가 있었는가?

  12.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에 시간을 드렸는가?

  13. 연구하는 일에 부지런했는가?

  14. 다른 사람에 대하여 불친절하게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았는가?

  15. 나의 모든 죄를 고백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