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기도문
12월 1주_다시 불타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2017년 12월 03일 창세기 01:01~31, [대강절 1] 예수님이 나를 존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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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 주_첫눈같은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읽으면 기도가 됩니다. 되도록 소리내서 읽어주세요.
창조주 하나님!
어느새 절정을 이루던 단풍이 하나 둘 떨어지고 단풍 대신 첫눈이 빈 가지 위에 쌓인 것을 봅니다. 이 아침, 저희들의 말라비틀어진 욕심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첫눈같이 거룩한 주님의 은혜가 내릴 것을 확신합니다.
겨울의 길목에서 눈과 낙엽으로 덮인 길을 걸으며 홀로 십자가의 길을 가셨던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변덕스런 사람들의 마음에 낙심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위해 기쁘게 섬김을 실천하셨던 예수님처럼, 저희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지진이 일어난 포항 지역의 상황을 온 국민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놀라고 손실을 입은 영혼들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또한 한 주간 연기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마음도 지켜주시옵소서. 어떤 결과를 얻든지 그들이 겸허하게 받아들이게 하시고 좌절, 낙심하지 않도록 소망을 불어넣어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청년 실업, 고용 불안, 부의 양극화 문제가 여전히 우리 사회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똑똑한 사람들을 많아지는데 사회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것을 봅니다. 저희는 사랑 없는 과학 발전과 경제 성장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먼저 저희가 예수님처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을 주시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어두운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교회가 재정 비리, 성적 문란, 교회 세습 등으로 손가락질 받는 현실을 회개합니다. 잘못한 목회자가 통회하게 하시고,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교인들도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지혜롭되 순결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7년 11월 26일 갈라디아서 04:01~31, 지식이 아니라 생명이 필요합니다
[다른 설교 듣기]
11월 셋째 주_빈들을 보며 기도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됩니다. 되도록 소리내서 읽어주세요.
계절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풍요로웠던 가을 들판이 어느새 빈들이 되었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빈들같은 저희들 마음을 스쳐가지만, 저희는 오히려 기뻐합니다. 저희는 빈들이 아니라 그 위에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건물, 멋진 옷, 맛있는 음식이 넘치는 이 풍요로운 시대에 스스로 빈들에 나가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메시야를 기다렸던 세례 요한을 생각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400년 전 안락한 고국을 버리고 오직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한 열망으로 신대륙으로 나아간 청교도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결단이 오늘날 미국과 우리나라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얼마나 큰 복이 되었는지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 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원망하지 않고, ‘추수감사절’을 지킨 그들의 감사를 저희도 갖기 원합니다. 옳은 길을 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특별히 수능을 준비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시험 일자가 변경되었지만, 반석이신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동요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아프거나 지각, 착각, 실수하지 않게 지켜주시고, 기대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몸과 마음이 아픈 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 땅에 계실 때 특히 몸이 아픈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돌보아주신 예수님, 주님의 자비가 필요한 영혼들에게 치료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생기가 저희를 살리셨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주님의 생기를 더욱 불어넣어주시옵소서.
이 거룩한 시간에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7년 11월 19일 시편 50:01~23, 감사는 예배의 전부입니다
[다른 설교 듣기]
11월 둘째 주_성전에서 생수를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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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차가운 기온은 들판의 푸름을 앗아가고 있지만, 산마다 단풍으로 물들어 또다른 아름다움을 주심을 봅니다. 하늘에 계신 주님, 오늘 저희를 불러 예배하게 하신 이 시간 스스로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보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깨어나고 성장 성숙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를 주시옵소서. 제자들을 보내실 때에 권능을 주셨듯이 오늘 우리에게도 이 권능이 필요합니다.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말씀처럼 내일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절망 속에서도 안된다고 좌절하지 않도록 종일 소망을 주시고, 견디기 어려울 만큼 절박한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오늘도 ‘잠자는 나’ 보다는 ‘깨어 있는 나’로 살기를 원하고, ‘미워하는 나’ 보다는 ‘용서하며 사랑하는 나’로 살기를 원합니다. 항상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그리하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땅에서 참 사랑을 몸소 보이시고 우리들에게 서로 사랑하라 하신 예수님처럼 주님을 본 받아 온전히 사랑하며 섬기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주님의 편지로 읽혀지는 삶을 살게 하시고, 사랑의 삶, 나눔의 삶, 섬김의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예배 속에 은혜와 사랑을 넘치게 부어주시어 세상 사람들이 우리가 주님의 자녀임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이 우리 속에 함께하심을 믿시오니 주님의 사랑 속에 거하며 주님의 구원을 날마다 체험하며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수가 죽었던 모든 생물을 살리듯이 저희 안에 흐르는 성령님의 생수가 죽어 있는 저희를 살리고 나아가 저희 이웃 또한 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7년 11월 12일 갈라디아서 03:06~29, 그리스도로 옷입읍시다 2
[다른 설교 듣기]
어느 직장인의 기도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상사와 선배를 존경하고 아울러 동료와 후배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아부와 질시를 교만과 비굴함을 멀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한가지 이상의 취미를 갖게 하시어
한 달에 하루쯤은 지나온 나날들을 반성하고
미래와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인인 동시에 철학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 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직장인 홍역의 날들을 무사히 넘기게 해주시고
남보다 한발 앞서감이 영원한 앞서감이 아님을 인식하게 하시고
또한, 한걸음 뒤처짐이 영원한 뒤처짐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늘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직장을 그만 두는 날
또한, 생을 마감하는 날에
과거는 전부 아름다웠던 것처럼
내가 거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다투고
이야기 나눈 모든 사람들이 살며시 미소짓게 하여 주옵소서.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문
하나님,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은 담담히 수용할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시고
우리가 바꾸어야 할 것은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둘 중 어떤 경우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도 주옵소서.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진지하게 보내게 하시고
순간순간을 누리게 하옵소서.
여러 어려움들을 평강으로 가는 오솔길로 여기게 하시고
죄 많은 세상,
내가 원하는 것만 받아들이지 말고
주님께서 그랬던 것처럼
있는 그대로 끌어안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에 전적으로 맡기면
주께서 모든 것을 잘 되게 하신다는 것을 신뢰하게 하사
이 세상 살아가면서 저희들 그런대로 행복하게 하시고
다음 세계에서는 주님과 함께하는 최고의 행복을 영원히 누리게 하옵소서.
God,
give us grace to accept with serenity the things that cannot be changed;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that should be changed;
and the wisdom to distinguish the one from the other.
Living one day at a time;
Enjoying one moment at a time;
Accepting hardships as the pathway to peace;
Taking, as He did, this sinful world
As it is, not as I would have it;
Trusting that He will make all things right
If I surrender to His Will;
So that I may be reasonably happy in this life
And supremely happy with Him
Forever in the next.
[출처] http://prok.org/gnu/bbs/board.php?bo_table=c_01&wr_id=33412
아버지의 기도 – 맥아더 장군
주여,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스스로를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워질 때 자신감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당당하고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며,
승리의 때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노력 없이 대가를 바라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섬기며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깨닫게 하소서.
바라옵건대,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자극받아 분발하게 고난과 도전의 길로 이끄소서.
폭풍우 속에서도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하여 주소서.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높은 이상을 품은 사람,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도
과거를 결코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에 더하여 유머를 알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또한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함에 있음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그의 아버지인 저도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노라고
나직이 고백할 수 있도록 하소서.
A Father’s Prayer – General Douglas MacArthur
Build me a son, O Lord, who will be strong enough
To know when he is weak and brave enough to face himself when he is afraid;
One who will be proud and unbending in honest defeat,
And humble, and gentle in victory.
Build me a son whose wishes will not take the place of deeds;
A son who will know Thee–and that to know himself is the foundation stone of knowledge.
Lead him, I pray, not in the path of ease and comfort, but under the stress and spur of difficulties and challenge.
Here, let him learn to stand up in the storm; here let him learn compassion for those that fail.
Build me a son whose heart will be clear, whose goal will be high, a son who will master himself before he seeks to master other men, one who will reach into the future, yet never forget the past.
And after all these things are his, add, I pray, enough of a sense of humor, so that he may always be serious, yet never take himself too seriously.
Give him humility, so that he may always remember the simplicity of true greatness, the open mind of true wisdom, and the meekness of true strength.
Then I, his father, will dare to whisper, “I have not lived in vain.”
- 이 기도문은 태평양 전쟁 당시, 아들에게 영적인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하여 기록한 것이다. 이것은 1964년에 그가 이 땅에서의 삶을 마감한 다음에야 대중에게 알려졌다.
평화의 기도 – 성 프란시스코
주님!
저가 당신의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쟁이 있는 곳에 화해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잘못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을
어두운 곳에 당신의 빛을
그리고 설움이 있는 곳에 기쁨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많은 것을 구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죽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Prayer of St. Francis”
Lord,
make me an instrument of your peace
Where there is hatred, let me sow love
where there is injury, pardon
where there is discord, union
where there is doubt, faith
where there is error, truth
where there is despair, hope
where there is darkness, light
and where there is sadness, joy
Grant that I may not so much seek
to be consoled as to console
to be understood, as to understand
to be loved as to love
for it is in giving that we receive
it is in pardoning that we are pardoned
and it is in dying that we are born to eternal life.
회심기념 회개기도문 – 하디 선교사
오 사랑의주님!
성령님의 도우심을 잊고, 기도하지 않았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저희는 하나님 없이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저희로 겸손히 무릎 꿇게 하소서.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 사랑의 주님!
주님을 섬기는 일에 소홀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죄 없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주님의 희생을 알면서도
저희들은 주님을 위한 작은 수고와 헌신조차 번거롭게 여겼습니다.
저희의 게으름을 용서하여 주소서.
오 사랑의 주님!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지 않고,
세상 욕심에 빠졌던 삶을 회개합니다.
저희를 향한 하나님의 크고 높으신 뜻을 고민하기보다
세상이 좋다고 말하는 기준으로 저희들의 삶을 재단하려 하였습니다.
저희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소서.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인색함과 이기심을 회개합니다.
주님은 저희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는데
저희는 이웃의 어려움보다 나의 편안함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애통히 여기게 하소서.
저희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오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의의 기도자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충성된 종으로
병든 자와 약한 자를 찾아가는 헌신된 위로자로
주님의 은혜를 전하는 믿음의 증인으로
주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1903 년 하디는 원산에서 열린 선교사 수련회를 인도하던 중에 성령의 충만을 경험하고 깊은 회개와 진실한 결단을 하게 됩니다. 이 집회가 불씨가 되 어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는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1907년 장대현교회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성령의 역사가 오늘다시 우리에게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의 본질과 성도의 사명이 회복되어지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회개하는 참된 부흥이 일어나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출처] http://www.ijmc.or.kr/topbuilder/bbs/board.php?bo_table=tb01&wr_id=55
(Hardie 1903 성령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