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w31_지구 온난화를 회개합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신실하신 하나님,
햇볕이 따갑게 피부를 찌르고 순식간에 땀이 솟아납니다. 근래에 찾아보기 힘든 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이유는 견딜 수 있는 능력 또한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회개하기 원합니다. 올해 기록적인 더위는 지구 온난화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주님은 오랜 시간 동안 태양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서 일정한 온도를 만들어 주셨지만,  저희는 환경을 오염시켜 온난화를 일으켰습니다. 
 
주님께 세들어 사는 지구를 깨끗하고 온전하게 보존하지 못한 잘못을 회개합니다. 경제 성장이라는 명목으로 무분별한 개발을 방관한 잘못을 회개합니다. 환경 오염에 둔감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신음하는 지구를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열대야로 인해서 잠 못자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충분히 휴식하지 못하고 일터로 나아가오니 피로로 인해서 사고가 나지 않게 보호해 주시고, 몸이 약한 사람들과 회복 중인 사람들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운전, 택배, 우편, 배달에 종사하는 분들과 외부에서 작업하는 인부들이 안전 수칙 대로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시옵소서. 전국민이 폭염 속에서도 서로를 돕고 배려하여 큰 사고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시옵소서. 
 
저희는 세상은 잠시 있다 사라지고, 하나님 나라만이 영원할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열심히 살되 이곳에서 영원히 살 것같이 집착하지 않게 하시고, 그 이후에 살게 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배와찬양 : 283 마음이 상한 자를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정체된 남북 관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남북한과 미국 , 중국이 연내에 종전 선언을 하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계 당국 관련자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우리 사회가 남녀 대립, 노사 대립 등 갈등과 분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고, 폭력은 폭력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빛이 들어와야 어둠이 물러나듯이 폭력을 이길 힘은 사랑에 있습니다. 
 
두려움과 비겁함을 포장하기 위해 내세우는 말뿐인 사랑이 아니라 문제를 끌어안고 진정으로 변화를 일으키려는 용기 있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경제 안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해서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사업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경제 관료과 해당 부서가 속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적절한 지원과 보상,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예배 장소를 제공하는 평택 뉴코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택 뉴코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하시고, 좋은 소문이 퍼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보람과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295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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