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0_[교리] 거룩한 영이신 하나님

Contents

# 본문

이사야 6:1~7 / 2018년 06월 10일 주일 설교

# 핵심 구절

(사 6: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 설교 듣기

# 한줄 요약

하나님의 성품 중에서 가장 본질적은 것은 영이라는 것과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성품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 개요

교리 설교를 시작합니다. 성경을 해석하는 바른 관점을 교리라고 합니다. 성경 공부의 시작은 교리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0. 하나님과 사람이 같은 점과 다른 점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과학으로는 증명할 수 없지만, 논리로는 증명할 수 있습니다. 우주론적 논증, 목적론적 논증, 도덕론적 논증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우주론적 논증은 자연을 근거로한 논증으로서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목적론적 논증은 질서와 설계로부터 이끌어 낸 논증으로써 만물은 반드시 무엇엔가로 귀결된다는 논증입니다. 도덕론적 논증은 인간에게 있는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의식이 도덕적 존재인 하나님을 증거한다는 논증입니다.

우리가 학교 교육을 통해서 진화론만을 배워서 진화론이 절대적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진화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도 매우 많습니다. 예를 들면, 진화가 왜 일어나는지 설명하지 못합니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고등 생물로 진화하지 않고 단순 생물로 존재하는 것이 더 생존에 유리합니다. 바퀴벌레같은 생물이 생존력이 좋은데 인간으로 진화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또 어떻게 무생물이 식물같은 생물이 되고, 식물같은 생물이 인격적인 존재가 되었는가에 대해서 설명하지 못합니다.

성경은 인간이 무생물에서 진화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물려받은 피조물이라고 설명합니다. 인간이 가진 모든 특성은 하나님을 닮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같은 점과 다른 점

하나님과 사람의 공통점은 인격적인 존재라는 점입니다. 인간이 가진 모든 인격적인 특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진 특성입니다.

다른 점은 근본적으로 두 가지입니다. 영과 거룩입니다.

1. 영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인격을 가진 분

하나님이 영이시라는 사실은 하나님을 물질적 존재로 보는 일체의 개념을 배격합니다. 하나님의 본성에는 물질에 속한 특성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체적인 감각만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인지할 수 없습니다.
물질은 아무리 튼튼해도 썩고 낡고 사라지게 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물질에 비유하면 안됩니다. 십계명 첫 두 계명과 다른 곳에서 형상들과 초상들을 금한 이유도 하나님이 영적인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

풍수지리설, 관상 등이 비인격적인 신을 믿는 것입니다. 묘자리를 잘 쓰며 악한 사람이라도 복받는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기 때문에 사람의 인격에 따라서 대응하십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

하나님이 영이시라는 가장 놀라운 증거는 그분의 편재하심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안 계신 곳이 없습니다. 땅 속에도 우주 공간에도 존재하십니다.
악한 영은 우두머리인 사탄마처도 공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동시에 두 곳에 있을 수 없고, 어디에나 있을 수 없습니다. 천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모든 곳에 계십니다.

2.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과 인간이 다른 가장 근본적인 성품은 거룩입니다. 하나님만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의 거룩은 다음과 같이 표현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죄를 증오하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신 25:16) 무릇 이같이 하는자, 무릇 부정당히 행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정의와 거룩을 기뻐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잠 15:9)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악이라든가, 죄를 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욥 34:10)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단정코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단정코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그에게서 죄인을 떠나게 하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사 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죄인을 벌하심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죄를 증오하신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하신 노는 강렬하시다

3. 거룩해 지는 방법

죄인이 거룩한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되면 자기 죄를 발견하게 됩니다. 죄가 폭로되어 하나님께 더 이상 다가갈 수 없게 됩니다. 더 가까이 가게 되면 소멸합니다. 따라서, 거룩한 하나님께 다가가기 위해서는 정결해져야 합니다.

(엡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히 10: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00.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인격을 가진 분이고 거룩한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거룩한 스랍들까지도 하나님 앞에서는 자기의 얼굴과 발을 가렸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알게 되면 동시에 자신의 죄악됨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정결하게 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바라보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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