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워 솔져스’에서 전략가 할 무어 중령(멜 깁슨)이 적진 투입을 앞서 부대원들에게
행한 연설입니다.
“우린 죽음의 계곡에 들어간다. 여러분은 전우를 지켜주고, 그 전우는 여러분을 지킨다. 전우가 어떤 피부색을 가졌든 어떤 종교를 가졌건 잊어라.
우린 잠시 집을 떠난다. 그건 우리가 영원히 함께 할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다 같이 상황을 직시하자.
우리는 결연한 적에 맞서 적진에 들어간다. 귀관들을 무사히 데려오겠다는 약속은 해줄 수 없다. 그러나 귀관들과 전지전능한 주님께 이건 맹세한다.
우리가 전투에 투입되면 내가 맨 먼저 적진을 밟을 거고, 맨 마지막에 적진에서 나올 거며 단 한명도 내 뒤에 남겨두지 않겠다. 우린 살아서든 죽어서든 고향에 돌아갈 것이다.
주님의 은총을 빈다.“
[출처] 송길원, 하이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