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1_제사, 왜 지낼까? 2

창세기 04:01~07
2017년 10월 01일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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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제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거룩한 방법을 알려주는 의식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1. 제사는 효도 방법이 아닙니다

제사 때문에 명절 스트레스가 생기고 이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제사로 인해서 가족이 하나가 된다는 것이 얼핏 생각하면 좋은 풍습인 것 같지만, 우리 사회에 많은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명절 전후 이혼 신청이 평소에 비해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태섭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갑)이 27일 법원행정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하루 평균 298건의 이혼신청이 접수된 반면, 설날과 추석 전후 10일간은 하루 평균 979건으로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혼신청 중 22.5%가 명절 전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명절 직후 3~4일간 이혼 접수가 매일 700~800건으로 가장 많았다. 평소 쌓였던 부부간, 가족간 갈등과 각종 스트레스가 명절기간 폭발하면서 평소에 비해 이혼소송 접수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2008~2017.8.) 월평균 2만6143쌍이 결혼하고 9564쌍이 이혼하고 있으며 다섯쌍 중 네쌍은 협의이혼, 한쌍은 재판이혼을 하고 있다.

금태섭 의원은 “부부갈등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명절갈등’을 특별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출처] https://getpocket.com/a/read/1905115127

인터넷에서 다음과 같은 글도 보았습니다. 공자의 무책임한 제사 발언때문에 가정의 평화가 깨어진 예입니다.

장손 집안입니다. 조상덕은 보지도 못해서 명절마다 해외여행은 커녕 차례상에 성묘에 고생 고생 고생… 그리고 저희 집안도 역시나 명절과 제사는 항상 술과 싸움으로 끝나는 대단한 집안.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작은 아버지들 모시고 차례와 기제사 그만 지내겠다고 폭탄을 날렸습니다. 당연히 난리가 났었죠. 저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욕이 그렇게 많은지 그때 알았습니다. 당연히 저는 근본도 모르는 후레자식이 되었구요 작은 아버지들이 저와 계속 말다툼 하시더니 본인들이 제사를 모셔가겠다 선언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보았습니다. 당황하던 작은 어머니들의 표정을… 작은아버지가 제사 가져간 첫 해에는 제사모시더니 그 다음부터는 제사 안지낸다고 하시더군요. 제사와 차례를 안지내니 명절도 당연히 친척이 다 모이지 않고 저희 집안 식구끼리만 먹고 즐기고 쉬는 날이 되었습니다. 요즘도 어머니께서 종종 말씀하십니다. 니 덕분에 명절을 명절답게 보낸다고….

[출처] https://getpocket.com/a/read/1908667535

제사가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유는 제사가 조상을 공경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제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왜 제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이 되었을까요? 오늘 본문이 그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2. 제사는 예수님의 대속을 알려주는 의식입니다

가인이 곡식으로 제사를 지냈다는 얘기가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을 잘 알기 전에 저는 가인의 제사가 거절되었다는 말씀을 읽고 섭섭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한국인이고 또 우리 나라는 농경 국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인의 제사에 친근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사는 단순히 정성으로 나아가서는 안되고 진리를 따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제사는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비유입니다. 비슷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비유할 수는 없습니다.

제사는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비유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비유한 것인데, 예수님의 십지가는 우리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구원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피가 흘려지는 일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히 9: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 10: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피흘림이 없으면 죄사함이 없다”는 말씀은 우리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지적해 줍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때로는 기쁘게 즐겁게 힘차게 살아가지만 죄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 때문에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 때문에 항상 노이로제에 걸려서 살 수는 없지만 가끔씩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때가 바로 명절이고, 제사 드릴 때입니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3. 제사는 예수님의 대속을 알려주는 의식입니다

제사는 대속을 통해서 살 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망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대속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속을 실천해 보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요. 그래야 우리는 대속이 얼마나 힘들 일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속을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필요합니다. 첫째는 능력입니다. 그 사람이 망쳐놓은 일을 책임지고 원상태로 복구할 수 있는 능력말입니다. 둘째는 인격입니다. 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고 자신이 담당하겠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이 두 가지 모두 부족합니다.

죄를 위한 대속에는 한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그것은 자격입니다. 죄인이 죄인을 대속할 수 없기 때문에 죄인이 아닌 사람만이 죄인들 대속할 수 있습니다.
대속을 실천할 때,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을 전인격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대속을 실천하며 삽시다. 명절 제사를 보면서 제사의 참된 의미와 예수님의 대속을 기억합시다

[결론]
제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거룩한 방법을 알려주는 의식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명절에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 공경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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