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하려면 이렇게 말씀을 들으라! 마틴 로이드존스, 아더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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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을 벗고 어린아이처럼 겸손하게 들으라!!(출3:5)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출 3:3-5)

“대다수의 사람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복음 자체보다도 그 복음에 접근하는 자세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것은 복음에 접근하는 방법, 즉 그 자세입니다. 자세가 잘못되어 있으니 그 외의 모든 것이 잘못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제 삼자 적인 자세로 성경을 조사하는 단순한 조사원이나 검사관이라면, 여러분은 절대 성경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접근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처음부터 이런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그것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준비 단계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단계입니다.
왜 나 자신을 순복시킴으로써 접근해야 한단 말입니까?
여기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여러분에게 설교할 특권을 누리고 있는 이 복음은 주로 계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여러분에게 설교할 특권을 누리고 있는 이 복음은 주로 계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처음부터 끝가지 나오는 전체 이야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찾아오시는 하나님, 갑자기 침입해 들어오시는 하나님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이렇습니다.
그 주어진 계시가 기이하고 놀랍다는 것입니다.
자, 이제 보다 더 중요한 다음 요점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우리 발에서 신을 벗어야 할 세 번째 이유는
기독교 복음의 전체 요점과 목적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타는 가시떨기나무, 어쩌면 초자연적인 현상일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는 그것이 불꽃이 아닌 한 인격과의 만남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발에서 신을 벗어야 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나사렛 예수는 성삼위 하나님의 복되신 두 번째 위격이십니다.
그 성자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내려오셨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여러분과 저의 고통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위 조사와 검사라는 제삼자적인 객관적 자세를 취함으로써 단순히 종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동안에는 이것을 절대 알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대로 죄의 노예로 남아 있을 것이요, 어둠 가운데 있을 것이요, 마침내 지옥에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멈춰 서서 듣기만 하십시오.
여러분 발에서 신을 벗고, 자신의 지적인 교만을 버리고 이와 비슷한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자신을 어린아이처럼 낮추고, 하늘에서 땅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메시지를 들으십시오.
그렇게만 하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새사람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죄와 사탄과 악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 손으로 여러분을 잡아 마침내 흠 없이 완전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해주실 것이요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
-출 3:3-5에 대한 마틴 로이드존스의 설교 중에서

 

  • 주목하여 들으라!(행 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청종하게) 하신지라” (행16:14)

사도행전 6:14절에서 한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다른 많은 사람들이 들었던 것처럼 그녀도 들었습니다. 사도는 앉아서 말씀을 설교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외적인 소명이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복음, 즉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사실들과 그 사실들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그는 이 말씀의 모든 것을 전했고 들었던 사람들 중에 루디아란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 역시 이것을 들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교회에서 혹은 공적 예배시간에 많은 이들이 선포되는 복음을 듣습니다. 그러나 그 중 많은 이들이 불신의 상태로 집으로 돌아가고 불신자로서 죽어갑니다.

그런데 루디아에게는 어떤 일이 발생했습니까?

주목하십시오!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말씀은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동안 그들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거나, 혹은 자신의 책에 무엇이나 쓰거나 시를 암송하거나 혹은 서로 바라보며 웃음을 보내고 있는지 모릅니다만 그러나 그들은 복음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복음에 주목할 때까지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루디아는 무엇에 주목했습니까?

그 대답은 이것입니다.

“주께서 그 마음을 여셨다.”

주님께서 그녀의 마음에 무엇인가를 두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적인 역사인데, 그 결과로 그녀는 주목했고, 복음을 보았으며 그것을 영접했습니다.

외적인 소명이 내적인 소명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것이 효과적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믿었고 세례를 받았으며 그녀의 집 역시 그리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합니다.

그녀의 마음을 여셨던 분은 바로 주님이셨고

그것이 바로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없었다면 그녀는 결코 믿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마틴로이드존스의 ‘성경교리 강해’ 중에서

 

  • 특별히 이런 메시지를 들으라!!

“회심하지 않은 자는 반드시 그가 인격적인 관계를 가져야 할 분의 성품과 자신에 대한 그분의 권리와 의로운 요구와, 그가 극악무도하게 그분을 무시하고 자기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더 핑크의 ‘시대의 표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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