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실패가 없었다면 오늘의 알리바바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큰 나무 밑에는 거대한 영양분이 있다. 많은 사람의 실패와 잘못에서 영양이 만들어진다”
[출처] 마 윈, 한국경제신문 http://goo.gl/Hms6Lu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을 강조하는 신앙인을 가끔 만납니다. 인터넷이나 책으로 만나기도 하고 실재로 만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아쉬게 느껴지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이 너무 좁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저는”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어서 성공만 하는 것이 최선일까?” 하는 점이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큰 실패가 가장 큰 성공의 밑거름이 되고 처절한 아픔이 놀라운 깨달음으로 이끄는 경우가 인생에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 하나님은 많은 경우 침묵하시고, 우리에게 실패를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그럴 때 저는 오히려 겸손해 지고, 생각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다는 사람들 중에 성숙한 사람을 보지 못한 것은 우연일까요?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이 달라져야 믿음의 눈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