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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아담이 안식을 깨뜨렸으나, 그리스도 언약을 받는다.[핵심 질문] 세상의 문제는 무엇 때문인가? 아담의 계약 위반
창세기 1~11장 구속사 도표
BC. 4000년창세기1-11장아담에덴동산
아담 → 아벨/셋 → 에녹 → 노아 → 셈
행위언약(창2:17) → ‘여자의 후손’ 언약(창3:15)
에덴동산 → 피의 제사
에덴동산 → 가나안
선악과 → 믿음(피의 제사)
창세기 1~11장 장별 약도
창세기 1~11장 서론
창세기는 BC. 4000년 경의 중동 지역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리고, 창세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부분은 1~11장까지로 인류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천지 창조(1~2장), 인간 타락(3장), 노아 홍수(6~9장), 바벨탑 사건(11장) 등 4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둘째 부분은 12~50장까지로 아브라함, 아삭, 야곱, 요셉 등 4명의 인물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11장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은 ‘문제와 해결’입니다. 창세기는 인간이 당면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과 그 해결방법을 제시합니다. 즉, 모든 인간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가난, 질병, 미움, 그리고 죽음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그 해결책 또한 알려주고 있습니다.ㅌ창세기 1~3장은 이러한 ‘문제와 해결’에 관한 간략한 소개이고, 4~11장은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해결책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소개합니다. 창세기 1~3장에서는 인간 문제의 원인은 하나님을 거역한 죄 때문이고, 해결책은 ‘여자의 후손’을 믿는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4~11장은 가인과 아벨/셋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해결책에 대한 인간의 두 가지 반응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해결책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하나님의 해결책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바벨탑을 쌓듯이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려는 자기 숭배에 도취될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우리는 창세기 1~11장을 읽으면서 성경이 제시하는 인간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에 공감한다면, 왜 그 해결책이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일 수 밖에 없는지 이해하고 그 분을 믿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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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1장 구속사 맥잡기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창세기 3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사탄이 세상의 통치자가 되는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창세기 3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처럼 문제투성이가 된 이유를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문제와 해결, 치료법까지 제시된 장이며 성경 전체의 요약과도 같은 장입니다.
문제의 시작 : 창세기 3장
창세기 3장에서 문제의 시작은 하와가 뱀의 유혹에 빠져서 선악과를 먹고, 남편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주어 먹게 한 것에 있습니다. 왜 이것이 그렇게 큰 문제일까요?
그 이유는 창세기 1~2장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지위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창조 세상을 다스리는 ‘대리통치자’였기 때문입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자연(물질 세상)이었는데, 영이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자연(물질 세상)을 다스려야 할 존재가 필요해서 사람이 창조된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고, 세상을 다스리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다른 피조물에게 없는 특별한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인간의 지위가 이렇게 특별했기 때문에 인간의 타락이 매우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세상을 다스려야할 ‘대리통치자’가 사탄의 지시를 받는 사탄의 하수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세상 전체가 사탄의 지배 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아담이 죄로 오염되었기 때문에 아담 이후의 인류가 원죄를 갖고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아담이라는 원본이 오염되었기 때문에 아담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야 할 후세들이 오염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서 영혼과 육신이 사망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창세기 3장으로 돌아와서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 왜 큰 문제인지를 정리해 보면, 첫째, 창조 세상 전체를 사탄의 지배에 넘기게 되었습니다. 둘째, 아담 이후의 모든 인류가 죄에 오염되게 되었습니다. 셋째, 사람이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안식이 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무엇인가를 더 보탤 것 없이 좋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더 할 일이 없으셔서 안식하셨습니다. 안식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더 보탤 것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안식의 상태였는데 이제는 그 안식이 깨어진 것입니다. 이후부터 하나님께서는 이 깨어진 안식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일하십니다. 그리고, 그 깨어진 안식을 회복하실 것이라는 의지를 ‘안식일’과 ‘안식년’, ‘희년’이라는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심으로써 거듭 확인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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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해결 : 중보자 ‘여자의 후손’깨어진 안식을 회복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즉시로 회복의 방편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안식 회복의 방법은 ‘여자의 후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이라는 구원자를 통해서 인류를 죄의 오염에서 씻어주시고, 세상을 사탄의 지배에서 구원하시며, 죽음을 멸하실 것을 약속합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구원자(한국어) = 메시아(히브리어) = 그리스도(헬라어)’는 다 같은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아빠와 파더(father)가 같은 말인 것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그리스도’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라는 단어가 ‘구원자’나 ‘메시아’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연상하게끔 이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여자의 후손’이라고 이름붙이신 이유는 ‘그리스도’가 아담의 후손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인류는 아담이라는 한 사람의 후손입니다. 즉, 남자의 후손 입니다. 여자마저도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진 일종의 복제인간이기 때문에 아담 이후의 모든 인류는 아담의 형상을 닮아 태어나게 됩니다.
*하와가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아담이라는 한 사람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가 아담의 후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여자의 후손’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리스도’가 아담의 후손이 아니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리스도는 아담이 깨뜨린 안식을 대신 회복하셔야 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사탄에게 넘겨 준 세상의 통치권을 되찾아 오셔야 하고, 인류의 근본적인 오염상태를 정화하셔야 하며, 사망을 멸하셔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그리스도는 아담보다 훨씬 큰 능력을 가지고 타락 전 아담도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셔야만 하는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담의 원죄에 오염되지 않은 분이셔야 합니다. 이러한 막중한 사명을 감당해야 할 분이 ‘여자의 후손, 즉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해결책입니다.
‘여자의 후손’과 관련해서 반드시 기억하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중보자’ 개념입니다. 하나님의 해결책은 결국, ‘중보자를 통한 구원’입니다. ‘여자의 후손’은 하나님과 인간의 중간에 위치하셔서 인간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시고, 사탄을 멸하시며,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중보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중보자는 구속사를 꿰뚫는 핵심 개념이며, 구속사의 맥은 곧 중보자를 믿는 믿음을 따라가는 것이 됩니다.
후손 : 그리스도를 믿은 아담
아담은 하나님의 해결책을 이해했고, 그것을 후손들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그 사실을 알 수 있을까요? 두 가지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담이 타락 이후 여자의 이름을 ‘하와’라 지은 데서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없었던사망이 세상에 들어오도록 원인을 제공한 ‘사망의 어머니’ 하와에게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는 이름을 붙여 준 것은 비논리적입니다. 따라서, 이 이름은 아담이 여자를 통해 오셔서 세상에 생명을 주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고백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창 3:20]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둘째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혀주신 것입니다. 가죽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을 죽어야만 합니다. 다른 존재의 희생을 통해서 부끄러움이 가려진다는 ‘대속’의 의미가 내포된 가르침입니다.
[창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이 자체만을 볼 때는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창세기 4장에서 가인과 아벨의 제사 중에서 양으로 희생 제사를 드린 아벨의 제사만이 ‘믿음의 제사’로 인정받은 사실과 연관해서 생각하면 비약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창세기 3장을 넘어가기 전에 우리는 믿음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이란 중보자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그분의 최초의 별명이 ‘여자의 후손’입니다. 이후에는 다양한 별명이 붙여지지만, 그 다양한 별명이 가리키는 분은 오직 한 분의 중보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히브리서 11장을 ‘믿음의 장’이라고 합니다. 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표현을 막연히 신념 혹은 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히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하지만, 히브리서 11장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는 12장 2절에서 믿음에 대한 정의를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결론 내립니다. ‘믿음의 실상, 믿음의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표현은 다양하지만, 믿음에 대한 결론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새번역성경에서는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더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히 12: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새번역)구약시대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었다는 사실은 성경 여러 곳에서 발견됩니다. 예를 들어, 히브리서에서 모세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히 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또한, 아브라함이 예수님을 믿었다는 사실을 요한복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 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다윗의 경우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렇듯 구약 시대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마 22:43~45]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결론적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전제합니다. 성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성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모두 믿음이지만, 그러한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없이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없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 혹은 ‘성령님을 믿는 믿음’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믿음이, 단순히 사실에 대한 인정이나 이해가 아니라 전인격적인 체험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나중에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삶을 통해서 자세하게 계시됩니다.
언약 : 행위언약, 은혜언약, 보존언약
창세기 1~11장에는 크게 세 가지의 언약이 나옵니다. 첫째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행위을 조건으로 체결된 ‘행위언약’, 둘째는 여자의 후손을 통해서 구원하시겠다고 하신 ‘여자의 후손 언약’, 셋째는 홍수 후 ‘보존언약(무지개언약)’입니다.
‘행위 언약’과 ‘여자의 후손 언약’에 대해서는 단어적으로는 명확하게 언약이라고 나와있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맥적 의미적 종합적 관점으로 살펴보면 이것이 언약이라는 사실을 명백하게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행위 언약’을 살펴보겠습니다. ‘행위언약’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선악과를 먹은 이후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이 아담의 통치권을 유지시켜주는 계약의 조건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가가 아담이 언약을 어겼다고 증언하는 데 이것이 언약이었다는 증거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호 6:7).
다음으로 ‘여자의 후손 언약(은혜언약)’입니다. ‘여자의 후손 언약’은 뱀에게 선고하신 심판 말씀에 포함되어 있는데,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적대적 관계와 여자의 후손에 의한 사탄의 멸망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후손 언약’은 이후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등과의 언약에서 후손(씨)에 대한 언약이 일관되게 반복된다는 점에서 언약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홍수 후에 노아에게 주신 ‘보존언약(무지개언약)’을 살펴보겠습니다. 대홍수 심판은 아벨/셋 계보가 급속하게 오염되는 것을 막고자 하나님께서 비상 개입하신 사건입니다. 노아는 셋의 계보에 속한 자로서 믿음의 계승자였지만, 노아의 시대에 믿음의 후손들(하나님의 아들들)은 급속하게 믿음을 버리고 타락해 갔습니다. 노아의 가족을 제외한 믿음의 후손들이 타락해서 노아와 그 자손들마저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자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데 그것이 대홍수 심판의 배경입니다.
노아 홍수 사건은 근본적으로 심판이라기 보다는 ‘믿음의 후손’ 보존을 위한 하나님의 비상 개입 사건이었습니다. 이것은 무지개를 매개로한 보존 언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존 언약은 ‘여자의 후손’ 언약의 보조적인 언약으로, ‘여자의 후손’을 통해서 구원 사역을 완성하시기까지는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경륜(장기계획)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성품은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후손’이 위기에 처할 때에는 비상 개입하셔서 그 위기를 극복하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비상 개입 사건은 노아 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과 그 이후 믿음의 후손들의 삶에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노아의 자손 중에서는 셈이 믿음을 계승하여 이어갑니다. 한 가지 주목해야할 부분은 노아에게 범죄한 것은 함이었는데 함의 아들인 가나안이 저주를 받은 사건입니다. 그 이유는 믿음의 싸움이 ‘후손’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불신의 전쟁은 궁극적으로 어떤 ‘후손’을 남기느냐에 따라서 판가름납니다. 믿음의 후손을 남기느냐, 아니면 불신의 후손을 남기느냐의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함은 가나안이라는 불신의 후손을 남김으로서 그 삶을 마무리합니다. 우리는 셈과 같은 믿음의 후손을 남겨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언약’은 창세기 3장15절에 나오는 ‘여자의 후손 언약’ 즉,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언약’을 가리키며, 이 언약의 보조적으로 등장하는 언약들이 나옵니다. 노아와 맺은 언약은 이러한 보조적인 언약 중의 하나로써, 구원 사역이 완성하기 까지 세상을 보존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성전 : 가죽옷과 피의 제사
아담은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자녀들에게 전달한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자손인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통해서 나아가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제사’라는 의식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영적으로 사망한) 인간이 하나님과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의식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다시 연결되는 방법은 오직 ‘여자의 후손(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한 방법’ 밖에 없습니다.
‘제사’는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을 가리키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가죽옷’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대속’을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대속 제사’를 통해서 나아가야만 한다는 진리가 가인과 아벨에게도 가르쳐졌습니다.
창세기 4장에서 가인은 ‘곡식’를 제물로 바침으로써 하나님께 나아갔고, 열납되지 못했으나 아벨은 ‘양’으로 제물을 바침으로써 하나님께 열납되는 제사를 드립니다.
[창 4:3-5]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여기서 우리는 가인이 농사짓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곡식’ 제물을 드리고, 아벨은 양을 치는 직업을 가졌기에 ‘양’으로 제물을 드린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가인의 행위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구원자의 구속’을 믿는 믿음을 거부한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의 방편인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거부하고, 자기 방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했기 때문에 열납되지 못한 것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히 11:3]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성경이 아벨을 믿음의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는 그가 ‘양과 그 기름으로’ 대속의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아벨이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한 구원을 믿는 믿음을 대속의 제사를 통해서 바르게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에 관한 또 하나의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것은 믿음이란,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진리를 바르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믿음은 믿음의 대상을 정확하게 알고, 그 지식을 바르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대속 사역의 의미를 명확하게 알고, 그 지식을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는 방법으로 바르게 표현해야 믿음입니다. 신약 시대의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데, ‘그 이름’ 속에 포함된 이러한 의미들을 바르게 알아야만 믿음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아벨의 순교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셋을 주셨습니다. 셋이 단순히 또 한 명의 아들이 아니라, 아벨을 대신해 아담의 믿음을 물려받은 아들이라는 사실은 다음 성경 구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 4:25~26]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셋과 그 아들 에노스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구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믿음의 후손들이 비로소 태어났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담의 믿음은 셋의 계보를 통해 계승됩니다. 성경에 명시적으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는 표현과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는 표현에서 셋이 단순한 아들이 아니라 아벨의 제사를 대신하는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담에게 그리스도 언약을 물려받은 2대째인 가인과 아벨/셋의 대에서부터 믿음과 불신의 계보가 나누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구원은 처음부터 ‘믿음’에 의해서 결정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구약시대는 율법, 신약시대는 믿음이 아니라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통틀어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셋의 계보 가운데 소개된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믿음의 제사’를 전제로 한 것입니다. 즉, 성경에는 생략되어 있지만,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믿음의 제사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에녹의 사건이 셋의 족보를 소개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사건들 속에 숨어있는 구속의 선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 : 바벨탑과 가나안
성경은 창세기 11장 바벨탑 사건을 마지막으로 가인 계열의 인류 일반 역사에 대한 서술을 마칩니다. 인류는 사탄의 충실한 추종자가 되어서 계속적으로 하나님처럼 되고자 애쓰는 ‘자기 숭배 사업’에 몰두합니다. 바벨탑은 불신의 후손들이 하나님께 대항하고 자기 숭배에 집착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악의 무리가 득세하는 것을 막으시면서 구원받을 무리들이 모두 구원받기까지 심판을 유예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중심적인 역사관을 깨달아야 합니다. 죄악된 인간이 과도한 권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곧 사탄의 도구가 강력해 지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인간이 과도한 권력을 갖지 못하도록 언어를 혼란시켜 그들을 흩으십니다. 세상이 악에 압도되지 않고, 점진적으로나마 정의와 평화, 평등, 민주화 되어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악의 권력화를 막으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인류의 역사를 바벨탑 사건이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마무리하고, 셈 족보를 따라 데라와 아브람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계보를 추적합니다. 성경의 관심은 언제나 믿음의 후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셈의 후손인 데라는 가나안 땅을 향해 가다가 하란에 머물고 맙니다. 그가 왜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후 그의 아들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추측컨데 하나님께서 그를 이끄셨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탑과 대조되는 하나님의 기업을 이 땅에 주시고자 작정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가나안 땅에 보내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사탄의 왕국에서 살아가지만 그 땅에서 하나님의 기업을 차지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가나안 땅을 선택하셨을까요? 가나안 땅이 선택된 이유는 그 땅이 죄악으로 가득차 심판받아야 할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자이기 이전에 치료자요 구원자이십니다. 죄악으로 가득찬 진노의 땅에 생명의 씨앗을 심기 위해서 믿음의 후손을 보내신 것입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의미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죄인이 죽어야 할 진노의 십자가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부활의 생명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이후로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인 가나안 땅은 중보적 기능을 갖는 장소가 됩니다. 에덴 동산이 아담과 하나님의 교제 장소였던 것처럼 이제 가나안 땅이 그 역할을 계승하게 된 것이므로, 아브라함이나 야곱, 이삭이 이 땅을 벗어나는 것은 불신의 행동이 되고,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끊어지는 일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의 신자들에게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위해서 이러한 장치를 마련하셨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계명 : 결혼과 믿음의 계승
믿음의 세계에서 ‘계명’이 갖는 의미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중보자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중보자에게로 이끌기 위함인데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계명은 ‘결혼 제도’입니다.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한 몸’이 되는 신비한 제도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보여주는 최고의 비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창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엡 5:31-32]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하나님께서는 창세기 2장에서 이미 결혼 제도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결혼으로 인해 이루어진 가정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완전한 비유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계명의 가장 근본적인 개념이 ‘결혼’에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계명에 대해 살펴볼 때 출애굽기에서 시내산 언약으로 율법이 명확해지기 이전에 가장 중요한 계명은 ‘결혼 계명’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율법에서도 중요한 계명 중의 하나가 결혼 계명입니다.
그러나, ‘기업’과는 반대로 ‘계명’은 주로 반면교사의 역할을 하는데,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지적한 것처럼 ‘죄를 드러내’는 역할이 바로 그것입니다. ‘계명’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죄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자신이 죄의 노예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죄인임을 깨달은 자가 중보자 예수님을 찾게 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바리새인처럼 ‘자기 의’에 갇혀 예수님의 필요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계명’은 죄를 드러내고, 죄의 각성을 촉구하며, 죄인을 구원할 구원자를 간절하게 찾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창세기 6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에 관한 내용이 결혼 계명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표현은 믿음의 계보와 불신의 계보를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셋의 후손들이 급격하게 믿음을 저버리고, 가인의 후손들과 결혼하면서 불신의 길로 들어가게 되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생명의 교제를 잃어버리고 영적으로 죽은 상태인 ‘육신’이 되고 맙니다.
믿음의 후손들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계명은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영적 생명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언약, 성전,기업으로 표현한 영적 진리들을 지켜야 영적 생명을 보존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결혼입니다. 결혼은 전인격적인 결합이기 때문에 영적인 생명을 보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육신적인 욕심을 따라 결혼할 때, 영적인 생명을 잃을 가능성이 큽니다. 성경에서 가나안 땅의 이방인들과 결혼하는 것을 특히 반대했던 이유는 그러한 결혼이 영적으로 큰 해악을 끼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가장 잘못한 것은 ‘계명’의 참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점입니다. ‘계명’은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항상 중보자에게로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그들이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믿음의 제사로 나아갔다면 육신으로 전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노아가 대홍수 심판 이후에 하나님께 제사로 나아갔다는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아는 아벨의 제사를 계승한 믿음의 후손이었기에 구원받았다는 점입니다.
창세기 1~11장 구속사 장별 개관
구속사 장별 개관에서는 구속사의 5선 후손, 언약, 성전, 기업, 계명을 고려하여 구속사의 흐름에 따라서 성경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성경을 유기적이고 일관되게 해석하는 관점을 기르는데 포인트를 두시기 바랍니다.각 성경 별 구체적인 구속사적 성경 해석은 지면의 한계로 인해서 다른 책을 통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더 자세한 공부를 원하시는 분들은 필자의 각 ‘성경별 구속사 성경해석’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장 천지창조와 대리통치자 사람1.창조주 하나님 2.땅의 혼돈 3.제1일-빛 6.제2일-궁창 9.제3일-바다,땅,식물 14.제4일-해,달,별 20.제5일-조류,어류 24.동물과 사람 28.만물을 위탁하심.? 구속선사람은 창조된 세상과 하나님 사이의 중보적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1:26~30).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에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었고 다른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대리통치자의 권세도 받았습니다.
2장 에덴 동산의 아담과 여자1.안식하심 4.천지창조,인간(J) 8.에덴동산 창설(생명,선악,비손,기혼,힛데겔, 유브라데) 16.금단의 열매-선악과 18.아담이 만물을 명명 21.배우자 창조? 구속선하나님께서는 계약을 통해 관계를 맺는 분이시며 그 계약에 철저한 분이시라는 전제를 갖고 해석해야 합니다. 사람이 창조세상의 대리통치자로 세워졌기에 많은 특권을 받았지만, 그에 따른 계약조건이 선악과 금지라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이 됩니다.
3장 인간의 타락과 하나님의 구원1.사단의 유혹 6.인간의 범죄 8.하나님의 심문 14.뱀에 대한 징벌 16.여자에 대한 징벌 17.아담에 대한 징벌과 은총(가죽옷) 22.에덴에서 추방? 구속선인간이 타락하자 하나님께서는 지체 없이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십니다. ‘여자의 후손/가죽옷 언약’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명확하게 계시해 주는 ‘그리스도 언약’이었습니다.
4장 두 가지 제사(1-15)와 두 가지 계보(16-26)1.가인과 아벨의 출생과 제사 6.가인의 성품과 살인 9.하나님의 징벌과 은혜 16.에녹성과 가인의 후예들 25.셋 계통의 자손? 구속선아벨이 드린 ‘피의 제사’는 ‘여자의 후손/가죽옷 언약’을 통합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아벨의 무죄한 죽음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예표하며, ‘그리스도 언약’은 셋의 계보를 통해서 계승됩니다. 셋의 후손 에노스 때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데, 이것은 셋의 후손을 통해서 그리스도 언약이 계승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5장 아담/셋의 후손들1.아담의 일생 6.셋 9.에노스 12게난 15.마하랄렐 18.야렛 21.에녹 25.므두셀라 28.라멕 32.노아와 세 아들(셈 함 야벳)? 구속선셋의 계보는 ‘그리스도 언약’을 이어받은 사람들의 계보입니다. 에녹 또한 ‘그리스도 언약’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고 승천한 이야기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가 누릴 부활과 승천의 영광을 보여줍니다.
6장 홍수 심판 사건1.인류의 죄악 6.하나님의 한탄과 심판 계획 8.노아를선택 13.방주 축조 지시.? 구속선홍수 심판은 살인한 가인의 모든 자손이 멸망하게 되고, 경건한 셋의 자손만 지구상에 남게 된다는 최후 심판에 대한 예표입니다. 한편, 방주는 죄악으로 멸망해야 할 사람들을 구원해 주시는 유일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7장 홍수 – 노아의 준행(1-5)과 홍수(6-24).1.방주로 들어갈 것을 지시 6.방주로 들어감 10.홍수시작과 보고 17.홍수심판? 구속선정결한 짐승을 일곱씩 넣은 것은 제물로 드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믿음을 간직한 후손을 보존하십니다. 여기서 세상에 대한 심판은 신자를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장 물이 줄어듦(1-5), 그 결과(6-19), 노아의 제사(20-22).1.물을 감하심 6.지면에 머문 방주(까마귀,비둘기) 13.방주에서 내림 20.제사? 구속선노아의 제사를 통해서 그가 구원받은 이유가 ‘여자의 후손/가죽옷 언약’을 계승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는 전과 같이 생물을 멸하지 않으실 것임”을 약속해 주신(21) 부분에서 구원받을 믿음의 후손이 모두 구원받을 때까지 종말이 오지 않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마24:14).
9장 보존 언약과 언약의 계승1.노아에게 축복 4.피와 살인금지 8.새언약-무지개 18.노아의 실수와 아들들? 구속선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원죄가 해결되지 않았기에 다시 죄의 싹이 자라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노아는 언약의 계승자로서 그의 하체에는 그리스도의 씨가 들어있었기에 함의 행동은 노아의 허리에 있는 ‘여자의 후손’에 대한 모독이었습니다. 언약 계승자 즉, 믿음의 후손의 씨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성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0장 노아의 후손들1.노아가족 2.야벳 자손 6.함 자손(8.영걸 니므롯 15.가나안자손) 21.셈 자손? 구속선성경에 나오는 족보의 특징은 ① ‘그리스도 언약’이 누구에게 계승되어가는 지를 추적하는 미래지향적인 족보입니다. ② 불신의 족보가 먼저 소개되고 믿음의 족보가 나중에 소개되어 흐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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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11장 바벨탑 사건과 셈 족보1.바벨탑과 언어혼잡 10.셈의 후손들 27.데라의 후손들 31.아브람의 하란이주? 구속선셈 족보는 셈에서 데라를 거쳐 아브람까지의 족보를 보여줍니다(10-32). 이 족보는 단순한 족보가 아니라 ‘그리스도 언약’이 어떻게 계승되는 지를 보여주는 족보입니다. 아브람은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언약의 계승자였기에 필연적으로 등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