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0 부활 후 예수님이 하신 일3 | 관점을 바꾸라 | 눅 24: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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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지금 나는 어떤 시기인가?

지금 시기는 2천년 전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활발하게 활동하시던 기간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시기에 처해있으십니까?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끌려다니지 말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지금해야 합니다. 지금 어떤 시기에 있던지 간에 예수님이 가르치려고 하신 그것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 24:13-35

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1. 무엇에 집중할까?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경을 보는 관점을 재교육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관점은 안경과 같고 잘못된 관점은 색안경과 같기 때문에 아무리 색안경을 벗고 깨끗한 안경을 써야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본질적인 변화를 주려고 하셨다는 말입니다. 고기를 주지 말고 고기잡는 방법을 알려주라는 말을 실천하신 것입니다.

성경을 배우든 다른 어떤 학문을 배우든 가장 중요한 건 관점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배웠는데 이단에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악한 사람 밑이서 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배우고 오랫동안 연구했는데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사람은 관점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보만 많이 배우고 잘 외우는게 공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런 사람입니다.

지난 날 광화문에서 열심히 시위하던 태극기 부대에 신학자, 목회자 등 기독교 지도자들이 많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가 바른 행동을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나중에 한국교회사를 쓰는 사람이 이 시기를 되돌아보면, 이 사람들은 일제시대에 신사참배한 우상숭배자들과 같이 취급될 것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들이 성경을 모르는게 아닌데 왜 잘못된 행동을 했냐면, 성경을 보는 관점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관점을 고치려면 그 관점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자기 관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가 어떤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요? 번영주의입니다. 번영주의를 다 나쁘다고 하지만 정작 자기가 번영주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기도 많이하면, 금식 오래하면, 능력 받으면, 전도 여러 사람하면, 교회 봉사 많이하면 그러면 형통한다 복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번영주의 관점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말이 잘못된 게 없는 것 같죠? 그러니까 번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겁니다.

복음주의는 기도 많이하고, 금식 오래하고, 능력 받고, 전도 여러 사람하고, 교회 봉사 많이해도 고난을 피해갈 수 없다는 관점입니다. 왜요?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발전이 없습니다. 왜 하나님이 고난을 필수로 주시냐면, 그게 없으면 줄 수 없는게 있기 때문입니다. 초코렛을 포장할 때 은박지를 사용해야 잘 안녹습니다. 초콜렛을 휴지로 포장하면 엉겨서 먹을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고난이라는 포장지에 포,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것을 그래프를 통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을 요셉과 제자들의 예를 들어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2. 고난 중 형통한 사람들

요셉의 경우

보디발 장군의 종으로 일을 잘했으나 죄수가 됨

다윗의 경우

골리앗을 물리치는 공을 세웠으나 사울에게 쫓김

예수님의 경우

제자들에게 고난을 당하고 죽으실 것을 말씀하심

3. 하나님은 리더를 만드신다

보스와 리더의 차이

보스는 자기한테 잘보이기만 하면 되지만, 리더는

하나님은 리더시고, 우리도 리더가 되기 원하신다

사람은 보스가 되고 싶어한다. 리더가 되려면 고난이 필수이다.

고난은 생각을 넓혀준다: 다른 처지를 이해하게 해 준다.

고난은 생각을 명확하게 해준다: 대충하는게 아니라 절절하게 알게 한다.

고난을 생각을 높여준다: 생각의 찌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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