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w10_하나의 씨를 심게 하소서

읽으면 기도가 돼 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내 읽어주세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부드러운 봄의 기운에 무거운 외투를 벗어놓고 예배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주님의 사랑도 봄과 같아서 이 아침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생명이 시작되는 이 계절에 우리가 하나의 씨를 심게 하소서. 하나의 씨를 심음으로써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일을 시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온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하나의 일을 시작하게 하셔서 그 일로 인하여 우리가 벅찬 열매를 수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사순절이 가기 전에, 남의 허물을 가리키던 손가락을 내리게 하시고, 남의 멱살을 잡던 주먹을 펴게 하시며, 남을 비난하던 입을 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영혼 깊은 곳을 감동하여 내면에서부터 그러한 변화가 시작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거룩한 씨를 심으신 주님,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약속하신 주님, 죽음 너머 영원한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 주님, 험한 세상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나라를 하시는 하나님, 3월 9일부터 장애인 올림픽,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시작되었습니다. 육체의 장애를 딛고 일어난 스포츠맨들에게 우리 국민들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게 하시고, 그들을 보며 환난을 당해도 좌절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미투 운동을 위해 기도합니다. 수치를 감수하며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을 주님의 손으로 보호해 주시옵소서. 성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던 여성들을 위로해 주시고, 그들이 겪었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치료해 주시옵소서.

간통죄 폐지 등으로 인해 성 윤리가 흐려지려하는 사회 분위기에 경종을 울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성 문제는 단순히 육체적 문제가 아니라 마음과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영적인 문제임을 인정하게 하시고, 그것을 소중하고 신중하게 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투 운동으로 인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주시고, 오해와 사소한 실수에 관해서는 과도한 비난이나 처벌을 받지 않게 하소서. 이것이 남녀 갈등으로 과열되지 않도록 섭리해 주시옵소서.

미투 운동이 갈등, 분열, 정죄가 아니라 사과, 회개, 화해를 향해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게 하시고, 국민과 하나님께 회개하게 하시며, 온 사회가 함께 책임을 인정하여 참된 화해를 이루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소망의 하나님,하나님의 사랑은 죄악보다 강하고 그리스도의 거룩은 모든 추악함을 이깁니다. 지은 죄를 합리화하지 않게 하시되 진실로 회개하는 자에게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구원을 베풀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을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번 주 설교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