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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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 세상을 다스리는 ‘대리통치자’로 창조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신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이 세상은 ‘made by GOD’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가장 마지막에 하신 일은 하나님 대신 이 세상을 관리할 ‘관리인’을 두는 것이었습니다.

 

Made by GOD

그러나 세상의 ‘관리인’은 시키는 일만 단순하게 수행하는 ‘마당쇠’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비서’여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복’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또, ‘관리인’은 영이신 하나님과 물질 세상을 역결하는 중간자 역할을 해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영과 물질이 혼합된 ‘중간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세상의 관리인은 세상의 모든 존재들에게는 ‘통치자’ 역할을 하는 존재였습니다. 따라서, 사람은 이 세상의 ‘대리통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세상의 ‘대리통치자’

인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세상을 다스리는 ‘대리통치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에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구절은 애초에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하라고 주신 바로 그 임무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중보자’로 오시고,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려고 하신 것은 애초에 아담이 해야 할 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는 것은 아담이 해야 할 일이었지만 실패했고, 예수님이 다시 시작하셨으며, 우리가 예수님의 영과 함께 완성해야 할 일입니다.

 

아담을 대신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아담이 해야 했지만 실패한 일을 성공적으로 행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과 동행하며 이 일을 완수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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