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더가 조직에서 자신의 위치가 무엇인지 고민한다면 그는 좋은 리더가 아니다. 좋은 리더는 자신의 위치보다는 구성원과 조직에 관심을 집중한다.
2. 조직에서 위로 승진할수록 힘들어지는 까닭은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아는 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지가 드러나면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3.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역설하고 활기차게 독려하는 CEO는 어쩌면직원들의 입을 막아버리는 경영자일지 모른다. 그저 직원들을 순응하게 만드는 경영자일지 모른다.
4. 직원들이 순종적이라고 해서 그것을 로열티라고 착각하지 말라. 순종적인 직원들이 많을수록 “열심히 하는데 왜 안 되지?”란 함정에 빠진다.
5. 리더들은 자신이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 보통 사로잡혀 있다. 전략의 타당성을 계속 성찰하기보다 직원들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려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뼈아픈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유정식, 인퓨처컨설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