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인생의 계절’이라는 말입니다. 자연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있듯이 사람의 인생에도 사계절이 있다는 말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는 결코 겨울이 오지 않을 것처럼 생각되지만 시나브로 시간은 흘러서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어려운 시간에 처하면 결코 그 어려운 시간이 끝나지 않을 것처럼 생각되어서 더 절망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생에도 계절이 있어서 어려운 시간은 가고 기쁘고 행복한 시간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연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어야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인생에도 계절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셨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인생의 계절때문입니다. 그 전에는 끝없는 겨울 같은 인생이 계속 되었지만, 예수님 안에서는 계절이 변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 후에는 힘들 때마다 속으로 다짐하듯이 되뇌입니다.
“좋은 계절은 반드시 다시 온다.”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