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w42_단풍은 하나님의 편지같습니다

읽으면 기도가 되오니, 되도록 마음을 실어 소리 내 읽어주세요.

섭리의 하나님,
소리없이 단풍이 산과 들을 물들이고 도시로 내려와 거리의 가로수마저 물들이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뀐다고 알려주는 하나님의 편지같습니다. 가을 편지같은 단풍을 보며 예배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잠자리를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들판을 날아다니던 고추 잠자리, 된장 잠자리, 밀 잠자리, 장수 잠자리가 그립습니다. 잘못하면 나중엔 잠자리가 사라질지 모릅니다. 옛날에 있었던 곤충으로만 기억될 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아름다운 자연을 저희에게 주셨지만, 저희는 자연을 보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세 먼지, 미세 플라스틱, 오존층 파괴, 이상 기온으로 땅, 공기, 바다를 오염시켰습니다. 하나님이 빌려주신 자연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과학의 발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 자연을 파괴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막아 주시옵소서.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양심을 버리는 잘못을 범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어리석음은 인간의 지혜보다 우월하고, 하나님 만드신 자연은 인간의 과학보다 아름답습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기 원합니다.

경배와찬양 : 462 하늘을 나는 새도

사랑의 하나님,
이제 세상은 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깁니다. 그로 인해 자기 유익을 위해 갈등하고,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분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돈보다 가치있는 것을 추구하고 금보다 소중한 것을 소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주에는 맘 카페를 통해서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고 그로 인해 상처받아 삶을 마감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말이 칼보다 날카롭고, 마음의 상처가 몸의 상처보다 아픈 시대입니다. 말을 조심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기 않기 위해 조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터넷을 통해서 가짜 뉴스, 거짓 소문, 허위 정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사실을 알기 전에 결론을 내리지 않는 절제를 주시옵소서. 감정에 휘둘려서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는 온유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이제 예배 장소를 평택 뉴코아에서 두란노 교회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저희 선택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두 교회가 겸손하게 연합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교회의 주인이시니 주님 뜻대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과 잃은 자를 향한 긍휼로 가득 찬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배와찬양 : 185 하늘 위에 주님 밖에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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