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승자

다음은 월드컵 4강전에서 홈팀 브라질을 7:1로 대파한 독일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 보낸 위로 메시지입니다. 아름다운 승자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자국에서 열린 4강전에서 대패하는 아픔이 얼마나 큰지 2006 독일월드컵을 통해 알고 있다. 미래의 행운을 기원한다”

-독일 축구협회

 

“당신들은 아름다운 나라, 멋진 사람들, 놀랄만한 축구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경기가 당신들의 자부심을 망가뜨리지는 못한다”

-독일 축구대표 메수트 외칠

 

“역사와 전통이 있는 카나리아 군단,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 우리 모두 브라질을 보면서 자라왔다. 우리가 동경한 영웅들은 모두 브라질 출신이었다. 길거리의 폭동이나 혼란, 항의는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고개를 들라, 우리는 브라질을 사랑한다”

-독일 축구대표 루카스 포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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