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좋아한다는 것은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 졌으면 하는 것이다.

좋아하면 욕심이 생기고,
사랑하면 그 욕심을 포기하게 된다.

지구가 멸망해서 탈출하는 우주선이 있다면,
좋아하는 사람은 내 옆자리에 태우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은 내 자리를 주고 싶은 것이다.

좋아해서 들으면 가슴이 설레고,
사랑해서 들으면 눈물이 난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꽃을 꺾지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에 물을 준다.

좋아하면 웃는 날이 많고,
사랑하면 우는 날이 많다.

좋아하는 사람은 내 곁에 두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은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감정의 흔들림이지만,
사랑하는 것은 영혼의 떨림이다.

좋아하면 그 사람이 나 없으면
힘들기를 바라는 것이고,
사랑하면 그 사람이 나 없어도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좋아할 땐 가슴이 두근두근,
사랑할 땐 가슴이 시큰시큰.

좋아한다는 건
앞서 걷고 있는 당신을 뒤따라 가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건
내 걸음을 당신에게 맞춰가는 것이다.
좋아한다는 건

그 사람을 포기했을 때 내가 잃어버릴 것은
당신 하나 뿐인거고,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과 헤어졌을 때 내가 잃어버린 것은
당신을 뺀 나머지 모든 것이다.

좋아한다는 건 이 글을 보고
누군가가 떠오르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건 이 글을 보고
누군가가 눈물 날 만큼 보고 싶어지는 것이다.

 

[출처] 빙글, https://goo.gl/v8NT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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